history (살아 온 이야기를 사진으로)

코코가 입원 55일째 걸을 수 없지만 의사가 집에 가도 된다고 해서 퇴원합니다

love123 2020. 11. 8. 20:43

코코야 안녕~~

잘 있니?

 

 

 

 

 

 

 

 

 

 20201103
외래 진료

코코가 병원에 와서 진료하고 치료했는데~

허리 엑스레이는 괜찮은데
뛰어 내려 오다가 생긴 충격으로

주사맞고
약타가는데 2~3일 지켜보자네

치료비 84,700원 들었어요~^^

 

 

 

 

 

 

 

 

20201104

코코가 아침약 먹고 조금 움직이네요~

20201105 코코 입원

닥스 훈트는 허리가 길어
디스크가 많다고 해요

"의사와 상담했는데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하여
비용도 적지 않지만
가족이나 다름 없는 코코가
걷지 못한 것을 보니
마음 아프네요,

코코가 우리 집에 온지 12년,
태어난지 14세로
사람 나이로 하면
80세에 가까워요
,
코코가 빨리 완쾌되어
우리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남편 글) 

 

 

 

 

 

 

 

 

 

 

20201106 수술

20201107 병문안

코코가 입원한지 3일째

 

 

 

 

 

 

 

 

 

  20201107 3일째

수술한 후
온 가족이
병문안을 갔는데
누워 있는 코코가
처음에는 움직이지 않더니
목소리를 알아 듣고 움직여요
그러더니 다시 고개를 떨구네요

얼마나 힘들까요
척추를 두개나 열고...

수술은 아주 잘되었다고요
ㅠㅠ

 

 

 

 

 

 

 

 

 

미안해 코코
너가 처음 우리집에 왔을 때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안아 줄 수 없을 만큼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
지금
움직이지 못한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소변을 여기저기 영역 표시하여
나는
집 예쁘게 꾸미는 즐거움을
포기하면서 너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

너의 형이 널 너무 좋아하니
어쩔 수 없이 바라만 보았네

사실 넌 너무 멋지게 생겼지
아주 잘 생겼어
12년 이상 함께 하면서
때론 산책도 하고
휴가도 같이 갔지

식사할 때는 식탁 밑에서
꼭 나에게만 끙끙 거렸지
맘 약한 나는 결국 뭐라도 하나
주는 걸 너가 알고 있지
날 좋아하는 것
나도 아는데
더 잘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
눈물이 나네 코코
얼른 일어나서
집에 오면 맛난 것 사줄게

사실
수술비 입원비(500)가
너무 많이 나와 잠시 고민도 했어
약물 치료는 안 되는지...하고
그것도 미안하다

너가
회복하여 사는 날까지
함께 하면서
많이 안아 줄게
이제 가만히 있겠지...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드립니다.
코코는 밥 잘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코코 주치의가 보내온 메세지

20201111
입원 7일째

회복 중입니다
코코 안녕~
빨리 일어나라

 

 

 

 

 

 

 

 

 

 ㅋㅋㅋ
먹보 코코
바보 코코
보고픈 코코
빨리 퇴원해라

 

 

 

 

 

 

 

 

 

 

            20201112 (목) 입원 8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드립니다.

          코코는 밥 잘 먹으며, 
배변도 잘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후훗 코코 이뿌당 

201113 입원 9일째

 

 

 

 

 

 

 

 

 

 

 

201114 10일쨰
면회와 상담예정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보내드립니다.

코코 밥은 아주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쌍한 우리 코코
수술하고 10일째 내일 퇴원할까
했는데 아직 뒷발을 땅에 세우지
못하여 너무 안타깝고 데려 올 수가
없을 것 같아...
남편은 화가 난듯 계속 질문하고
나도 좀 그랬지만..
의사편에서
중재하고 ㅠㅠ
잘 치료해 달라 부탁하고
돌아오는 길
마음이 아프고
코코 눈을
응시하다가
우리가 떠나는 모습에
힘없이 울부짖는데 속상해요
코코
사랑하는 코코
조금만 힘을 내라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어쩌지
코코 힘 내라
알았지?


 201115 입원 11일째

주님여
도와주소서
코코 사랑합니다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디 보고 있니?
무얼 보니?
코코 회복이 늦어져서
맘이 더욱 아프네
얼른 일어서라
사랑하는 우리 코코


20201116 12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드립니다.
코코는 밥 잘먹으며,
배뇨/배변 잘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01117 입원 13일째

아~

지금 심각한데요

일어서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80%는 수술 후 좋아진다고

CT, MRI와 각종 검사를 다하고 계획한 것인데

결과는 하나도 좋아지지 않고 있으니

어떡해야 하나요?

우리집 부자 간에 고민이 깊어지네요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태에 대해서는 말이 없네요
불쌍한 코코
어떡하지
ㅠㅠ

 

20201118 14일째 수요일 오전

어젯밤에 모두 일이 있어서 병문안도 못하고 잠이 들었네

오늘은 너를 보러 가겠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좋겠다

우리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깊어지네 집에 데리고 오면 좋겠는데

누가 케어를 하지

병원에세 계속 있을 수 밖에 ㅠㅠ

20201119 목욜 15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코코는 밥잘먹으며 특이사항 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1020 금욜 16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1120 16일째

코코
사랑하는 널 위해 교회에서
잠시 기도했어
얼른 쾌유를 ...

20201123
코코 입원 19일째

언제 퇴원 할 수 있나여~

오후 늦게 아들이 면회하고
기쁘게 돌아왔어요
코코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 주었다고요
ㅎㅎ
드디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듯
아직 갈길이 멀다고는 해요

 

 

 

 

 

 

 

 

 

 

23일 19일째 오후에 코코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드립니다.
코코 재활하는 모습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201125 21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밥 잘 먹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128 코코 입원 한지 24일째


 

 

 

 

 

 

 

 

 

 

 
20201129 25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코코는 밥 잘 먹으며
재활운동 잘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01203 입원 29일째 수술 28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코코 밥 잘먹으며, 

배변/배뇨 잘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01205 입원 31일째 수술 30일째
보고픈 우리 코코
엄마가 문을 열 때까지
알아보지 못하고
"코코" 부르고 턱 밑을 만져 주니
무거운 몸을 비틀며
신음하듯 반겨 주네요
하반신을 사용하지 못하고
힘이 없는 모습을 보니...

우리 예쁜 코코
끌어안고 소리내어
울어버렸어요

이제 집에 데려 가야지
마음먹고
안녕하고
돌아왔어요

잘해보자
코코!!



20201207 33일째 수술 32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곧 퇴원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집에서 케어가 가능할지...



20201207
퇴근 후 온 가족 면회 및 주치의 면담
서로 진지한 대화
주치의는
휠체어를 알아 보고 있고
회복 기간은 더 기다리며
재활을 하자고
하네요
나는 보기에 뒷다리는 이미
마비가 와서 어려울 것 같다고 하니
아니라고 하네요
남편이 가족과 상의하여
전화를 드리겠다고 함



 

 

 

 

 

 

 

 

 

 

 

 

 

 

 

 

 

 

 

 

 

 

 

 



20201210 목요일 입원 36일째

아들이 퇴근 후 병원에 있는 코코를
데리고 외출
아직 걷지 못해요
ㅠㅠ



 

 

 

 

 

 

 

 

 
20201211 금요일 입원 37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병문안 가니
잠을 청하고 있네요



20201212 입원 37일째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코코는 오늘 재활할때
스스로는 아니지만 잡아주면
조금씩 다리를 쓰고있습니다.
동영상 같이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1213 입원 38일째


 

 

 

 

 

 

 

 


20201215 화욜 코코 입원 40일째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코코 모습 보내 드립니다.
코코는 문제 없이 재활 운동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01216 입원 41일째


 

 

 

 

 

 

 

 

20201216 입원 41일째

코코가 췌장염이래요
원인은 코코에게 준 간식이 원인이고
상태는 엄청 심하지는 않아서
검사 받고 치료 좀 받아야 하나 봐요

지난 번부터 사료 안먹고 기력이 없다
한게 그것 때문인가봐요

그렇구나~
지금 체력이 많이 약해 있을 것 같네^~^



20201217 입원 42일째

어젯밤에 큰 아이 말을 들어보니

코코가 췌장염으로 기력이 없고

병원 직원이

가져온 간식을 먹이라고 해서 먹였더니 

그런 것 같다고 하면서

주치의와 속상함을 호소했나봐요

휴우 ㅠㅠ 어쩌나

사람도 42일째 병원에서만 있으면 쇠약해 질텐데

코코 걱정이네요


 

 

 

 

 

 

 

 

 
20201219 토 입원 44일째

췌장염 치료와 재활 치료 병행 중

불쌍하게 보이는 코코


 
20201220 일 입원 45일째

20201222 화욜 입원 47일째
면회를 제한하네요
멀리서만 ㅠㅠ


20201225 금욜 입원 50일째


20201226 토욜 입원 51일째

가족과 주치의 면담일



20201228 입원 53일째


 

 

 

 


20201230 코코 입원 55일째

상태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오늘 퇴원합니다

오늘 의사가 집에 가도 된다고 하여
지금 데리러 갑니다
20시 40분


드디어 코코가 집에 왔어요
환영합니다
21시20분



 

 

 

 


22시 00분
코코 필요한 것 쇼핑하러 감


 

 

 

 

강아지 캔넬이랑 패드 밥그릇 가져갑니다

10시30분
아이고 이것 다 머야~~

 

 

 

 


걱정이네요

몰랐는데 여기저기 배설물을 ㅠㅠ
이들은 아유 코코 잘했어 잘했어...

아~
난 자야겠다


20210110
코코 퇴원 후 많이 좋아졌어요


 

 

 

 


20210214 주일
가만히 앉아 너의 체온을 느낀다
얌전하길 바랬지만
이건 아니야
더욱 건강하길 바래

 

 

20210217 수요일

약간의 방광염, 허리통증과 백내장이  있어 7일간의 약을 조제하여 왔고

1회분을 조금전 먹고 잘 쉬고 있으니 걱정말고...

 

 

 210223 화욜

넘 귀여운 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