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국내여행

3박 4일 5월 갬성여행 포항 부산 진주 남해

love123 2021. 5. 25. 23:13

 

이른 아침 7시 45분 주일예배를 드리려
아침잠이 많은 둘째를 깨우고
비가 내리는 도로를 달립니다

여행은 준비부터가 설렘으로 가득하고
즐거운 시간은 2주 정도
집중 준비를 했습니다

사실은 우리 부부만 가기로 하고
일정을 구체적으로 엑셀로 정리하여
남편에게 주었더니
이번 여행은 둘째를 데리고 가자고 합니다
다 큰 사람이 안가려고 하지요
그래서 묘안을 만들었지요
이번 여행은 엄마가 음식을 다 준비하여
가능하면 숙소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점심은 도시락?
하다 보니 짐이 많아 네가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함께 가자 ㅎㅎ 그랬더니 사양하다가
며칠이 지나 엄마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니
가서 도와 드릴게요
아들의 승낙을 받고
우린 기뻤지만 카라반 숙소가 조금 좁을 듯하여
숙소 하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
가능하면 글램핑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떠납니다

첫 번째 도착한 곳은
얼마 전 참 재미있게 보았던 강하늘이
나오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입니다
카페에 들어가니 강하늘이 있는 줄 알았어요
똑같은 목소리와 톤으로
우리를 반겨 주네요 ㅎㅎㅎㅎㅎ

아! ~~~ 새롭다
강하늘이 보고 싶어요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는
편견에 갇힌 여자가
저를 가둔 가타부타를 깨다 못해 박살을 내는 이야기.
그리고 그 혁명에 불을 지핀 기적 같은 한 남자의 얘기.
분명 뜨끈한 사랑 얘긴데,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얘기. <글 나무 위키에서>

ㅋㅋ 노규태도

우리도 이 곳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 한 장 남기고


구룡포를 떠나 숙소로 향합니다


첫날 숙소는 우리의 감성을 최대한 느껴 볼
준비가 되었는데
비가 옵니다
동해의 아름다운 뷰는 활짝 펼쳐져 있지만
습하기 때문에 좁은 카라반의 에어컨에서
향기롭지 않은 냄새가...
무엇보다 셋이 머물기에는 무척 좁습니다

일단 식사 준비를 하고


짐을 많이 가져온 이유로 먹을 것은 풍부합니다

그리고 와인으로 분위기를 내 봅니다

저녁은 고기와 대하를...

카라반에서 바라보는 동해
저 앞 글램핑에서 밤을 지새우고
파도 소리와 함께 잠을 청합니다

방은 온돌방으로 뜨끈뜨끈 아주 따뜻하고 깨끗하고
바다가 180도로 들어오는 이 뷰는 최고입니다

밤이 깊어 갈수록 더욱 분위기가 좋군요

다음날 아침은 다시 카라반으로

해물라면으로

비 내리는 숙소 모습

온수풀에서 인증 사진도 찍으려고 수영복도 가져왔지만 포기 ㅎㅎ

호미곶 글램핑은 다시 와 보고 싶은 곳
카라반은 아님 ㅎㅎ

이 사진의 장소에 서 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새천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 개최 장소로 만여평의 부지에 상생의 손,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 세오녀상, 햇빛 채화기, 공연장, 주차장, 관리소 등이 건립되어 있으며 광장 진입로에 조성된 유채꽃단지에는 매년 4월~5월경에 유채꽃이 만개하고 있다. 상생의 손은 사람의 양손을 청동 소재로 바다와 육지에 각각 설치하여 서로 마주 보는 형상으로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으며 변산반도의 천 년대의 마지막 햇빛, 날짜변경선에 위치한 피지섬의 새천년 첫 햇빛, 그리고 이곳 호미곶 새천년 첫햇빛 등이 합화 되어 안치된 성화대의 불씨는 각종 국제대회 등의 성화의 씨 불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연오랑 세오녀상은 우리 고장의 해와 달 설화의 주인공으로 금슬 좋은 부부상으로 잘 알려진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마주 보는 형상을 하고 있다 <글:경북 포항 호미곶 마을>

울산으로 내려가는 길에 바다의 바위가 예뻐서 잠시 멈추어 봅니다

사실 점심은 도시락으로 하려고 준비는 했으나
두 명의 남자들이 한두 끼는
그 지방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자고
갑자기 주장하는 바람에
도로를 주행하다가 보이는 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왜냐하면 준비가 없으니 검색도 어려워서..
그러나 갑자기 찾았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나오는 반찬은 모두 식당 가족들이
손수 잡은 물고기
텃밭에서 키운 각종 채소들로
하나하나 설명하여 주셔서
고등어 새끼 조림 갈치 새끼 조림(아주 새로운 반찬요)
회무침 모두 삼삼하고 맛이 좋았어요
깨끗이 반찬 접시를 비웠습니다

 

주상절리는 찾은 지 오래되지 않아
멀리서만 바라보고 가는 중
비가 오기 때문

1

죽성 드림 성당(드라마 세트장)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있는 관광지다. 바다 바로 앞에 아담한 성당이라는 뛰어난 경관으로 사진 촬영의 명소가 된 곳이다. 해당 건물은 성당이라고 되어있지만, 정식 명칭은 “죽성드림 세트장”이다. 2009년에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드림(드라마)의 촬영을 위해 지은 세트장이다. 출처 : [우리 문화신문=조판형 기자]

 

해동용궁사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있는 절이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로
대한민국의 관음성지의 하나이다

비 오는 날 길거리 음식 중 하나
씨앗 호떡을 하나씩 ㅋㅋ


둘째 날 숙소
가장 기대가 컸으나 비가 와서
우리의 부푼 꿈을 잠시 내려놓게 합니다

해운대 요트 계류장
두 번째 계류장을 찾아
많은 짐을 나릅니다 ㅎㅎ
아들아 미안해~~

짐을 풀고 부산의 남포동을 향해
광안대교를 지나 달립니다

방이 세 개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만두도 먹고
부산에서 먹을 수 있는 냉채족발과 막국수

그리고 시장 곳곳에서 사람 살아가는
활기찬 모습을 보네요

다시 요트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노래방 노래를 하며
한참이나 웃고
크게 노래하고 츠암내~~~
평소에는 노래방 가는 게
두려울 정도로 싫었는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무척 즐겁습니다

바비큐와 요트투어도 하려고 계획했으나
비가 계속 내려서
일찍이 우리는 다음 행선지를
가기 위해 떠나 옵니다

진주는 원래 계획이 없었으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
진주 진출구가 있어
무작정 나오게 됩니다
순간 선택이 얼마나 탁월했는지
감사한 일입니다
진주에 왔으니
우리가 생각나는 음식은
진주냉면입니다 ㅎㅎ

진주성과 진주 촉석루
석성(둘레 1,760m)으로 축조된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이다. 본래 토성이던 것을 고려 우왕 5년 (1379)에 석성으로 수축하였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서장대, 호국사, 임진대첩계 사순의 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며, 왜군과의 2차 전쟁인 1593년 6월, 7만여 명의 민ㆍ관ㆍ군이 최후까지 항쟁하다 장렬하게 순국하였고 이때, 논개(論介)는 적장을 껴안고 남강(南江)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이다.

- 규모 : 면적 171,805㎡
- 진주성은 한국관광 100선에 8년 연속 선정되었다.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1592년 임진왜란 때 3,800여 명의 적은 군사로 2만여 명의 왜군을 물리친 임진
왜란 3대 첩지의 하나로 다양한 유물과 유적이 성내에 있다.) <출처:참 진주>

논개는,
1592년 10월 5일부터 10일까지의 싸움에서 10배에 가까운 왜적을 물리쳐 대승을 거 둔 임진왜란 33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성 대첩에서 패배한 왜군이 1593년 6월 12여만 대군을 이끌고 다시 쳐들어 온제 2차 2 진주성 싸움에서 중과부적으로 성을 지키던 민. 관. 군. 관. 군 7만 명이 끝까지 항쟁하다 장렬한 최후를 마치고 진주성이 함락되자 왜장을 촉석루 절벽 아래의 의암 바위로 유혹하여 그를 껴안고 강물에 투신한 의기이다.
논개가 왜장을 안고 투신할 때 팔이 풀어지지 않도록 열 손가락에 가락지를 끼었다고 전한다. 이. 가락지는 남강을 가로지르는 진주교 교각 상부에 논개 충절의 상징물로써 만들어져 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적에게 더럽힘을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자결한 여인들은 많았지만, 논개와, 같이 한목숨을 던져 먼저 간 성민들의 원수를 갚은 의로운 기개를 가진 장한 여인은 우리 역사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논개의 정신은 진주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진주정신으로 빛나고 있다. <출처:참 진주>. <출처:참 진주>

논개가 적장을 안고 남강으로 뛰어내린 곳
저 바위가...
목숨을 던져 먼저 간 성민들의 원수를 갚은
의로운 기개를 가진 장한 여인 논개여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된 촉석루는 남강변 벼랑 위에 우아하고 위엄 있게 서있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고려 고종 28년(1241)에 창건하여 8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다. 남강과 의암, 진주성과 어우러져 천하의 절경을 연출하며 진주 8경 중 제1경을 자랑한다. 벼랑 위에 높이 솟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촉석루는 전쟁 시에는 지휘본부로, 평상시에는 향시(鄕試)를 치르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 지정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6.25 불타기 전 국보 276호)
- 규모 : 정면 5칸, 측면 4칸 <글 출처 : 참 진주>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진양호는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서부경남의 유일한 인공호수로 지리산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시원하게 트인 전망과 아침에 피어나는 호반의 물안개와 황홀한 저녁노을이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진양호는 서부경남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진양호공원, 휴게 전망대, 봄 벚꽃터널, 경남 유일의 동물원, 남강댐 물문화관, 어린이 교통공원, 진양호 일주도로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1) 휴게 전망대
확 트인 넓은 호반 너머로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소원 계단(일 년 계단)과 연결되어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진양호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글:참 진주>

 

독일마을 우리 숙소 슈베린 펜션

숙소에서 바라보는 독일마을
우리 숙소가 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듯

숙소에 짐을 풀고
다랭이 마을로 향합니다

국가명 승제 15호인 층층이 계단식 논, 밭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다랭이마을은 전통, 문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열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보물섬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1번지 체험 휴양마을입니다. <글 : 다랭이마을>

지나가다가 잠시 미국마을도 보고

CNN이 꼭 가봐야 할 곳이라는
가천 다랭이 마을


숙소에서 드디어 바비큐 파티를

이렇게 우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른 아침 동이 트고

펜션 앞마당에서
이슬을 머금은 잔디밭에서

독일마을에서 가장 화려한 베를린 성
2005년부터 직접 건설하여 2015년에 완공되어..
독일에서 직접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지은 독일 집

주인님이신 정동양 공학박사님
젊은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절절하게 들려옵니다
우리는 한참이나 정원에 앉아
주옥같은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아들은 신선한 충격에 한참이나
새로운 도전을 받은 듯합니다
흐름에 따라가지 말고
거슬러 올라가는 생활을 하라고...
박사님 오늘 귀한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한없이 대화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여러 번 여기 왔지만
오늘은 독일마을 맛집인
이곳에서 꼭 식사를 하고 가야겠습니다

오픈이 10시인데 30여분 더 기다려야 하지만
우리는 기다립니다
지난해 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 곳에 가야 해서 아쉽게 갔지만..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음은
남해 보물섬 전망대 스카이워크

남해 보물섬 전망대 & 남해 스카이워크 세상의 끝 : Bout du monde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국내 가볼 만한 숨은 여행지 선정 [복합 문화공간] Rooftop 3F 노을전망대 Cliffhill Cafe 2F 베이커리 카페 Cliffhill Gallery 1F 남해 로컬푸드마켓&남해 기념품 판매점 La Luna Route B 달길로드(데크로드) ‘남해 보물섬 전망대’는 대한민국 최남단 ‘남해’를 아름답게 비추는 ‘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내부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은 초호화 고급 크루즈를 탄 듯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60도 파노라마 바다 조망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F ‘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초로 유리로 된 하늘 길을 직접 걸어보며, 절벽 위 수려한 남해 바다 조망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아름다운 남해의 일출, 일몰, 월출(月出)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글:남해 보물섬 전망대>

총길이 660미터 높이 80미터의 아름다운 현수교인 남해대교가 개통하던 1973년 6월 22일, 故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남해대교를 건너는 등 약 10만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 지방자치 역사상 가장 화려했을 개통식에서도 볼 수 있듯 많은 이들의 기대와 환희를 한 몸에 받았다. <글:남해군 여행>

노량해전
정유재란 때인 1598년(선조 31) 11월 18일부터 19일 이틀 사이에 이순신과 진린이 이끄는 조·명 연합함대가 노량(경상남도 남해도와 하동 사이의 해협) 앞바다에서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 [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노량해전)]

임진왜란 중 바다에서의 마지막 싸움이며, 이순신이 승리와 함께 전사한 해전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노량해전(露梁海戰))]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할머니를 잊을 수가 없네요
완두콩을 사라고 하셔서
두 봉투를 사고 앉아 이야기를 하시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 남편도 시누이들도
모두 미남미녀인데
본인은 못 생겼다고 시누이들이
구박을 하였나 봐요 ㅠㅠ
그래도 시어머니는 많이 사랑해 주셨다고요
주름진 얼굴이 빛나기만 했어요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여행을 하면서 꼭 지도를 보아야 하는 이유
해외여행이든지 국내여행이든지
그 지역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경로를 알면 어느 정도 방향 감각이 있어요
남해대교에서 하동이 이렇게 가까운 곳인 줄
알게 되었어요
가족들은 화개장터를 가자고 하는데
올라가는 길이니 정동원 길을 가고 싶네요 ㅎㅎ
다시 가 보는데 와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카페도 안내하는 분도 투박하고...
좀 더 친절해야 할 듯
가수 팬들도 있을 텐데...

정동원 이제 밝은 모습이 걱정은 없어요
노래도 참 잘하니 잘 될 거예요~~

나는 지금 김호중 님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 동원이도 사랑해요

화개장터에 들러
조영남 씨도 보고 ㅎㅎ

화개장터에서 잠시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도 먹고
섬진강 따라 주욱 올라옵니다
다랭이 마을을 한번 더 생각해 보며

진양호에서 맑고 푸른 하늘
역사 깊은 진주여행은
가장 가슴에 많이 담아 오는 시간이다
역사 설명을 하여 주신
진주에서 만난 선생님은
한 시간 이상 열정적으로
역사관을 심어 주신 분으로
잊지 않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3박 4일 감성(갬성) 여행을 준비하면서
참 설레기까지 한 시간이었는데요
날씨가 주는 영향도 무척 큰 것 같습니다
나름 비가 내리는 감성도 좋았지만요
2일은 비가 내리고 2일은 한 없이 화창한
싱그러운 5월의 중순이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하려 했지만
듬직한 아들이 함께 해서 더욱 좋았어요
다음에도 같이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감성을 높이려고 램프도 많이 사고
캠핑용 소품들도 많이 사고
음식들도 많이 사고 ㅋㅋ
호텔이 아닌
글램핑 카라반 요트 펜션 등으로
평소 하지 않았던 숙소를 정하여
총비용은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참 잘했어요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으니까요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충분히 쉬면서
맛있는 것도 직접 해서 먹고
남편이 직접 구워 주는 바비큐는
처음 먹어 보았어요 ㅎㅎ

진주에서 역사 설명해 준신 분과
독일마을에서
베를린 성 주인 정박사님의 말씀도
참 고맙습니다

우리 부부는
자주 이런 감성여행을 준비하려 합니다

전 항상 여행할 때마다 그렇지만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느끼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변치 않고 한결같은 가족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