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길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풍경마음이 차분하여지고 이 비 그치고 나면예쁜 꽃들이 얼마나 화창한 봄을 만끽하게 될까요? 아아!~~~ 좋다 코로나로 벌써 일 년이 넘게 많은 사람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사람들이 보이지 않아요쓸쓸한 마음을 뒤로하고교회를 나갑니다 부모님께서 시내에 벚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니 벚꽃 하면 에버랜드지~~~ 하시네요난 바로 운전대를 돌려 에버랜드로 향합니다 에버랜드 미술관과 호수를 돌아보았지만 벚꽃은 아직 만개를 준비 중이에요 출퇴근길에 보이는 우리 뒷 베란다이 곳은 다육이와 선인장 종류들이 있는데요조금 미안한 마음이지요겨우내 추위에 한껏 움츠리고 있었을텐데요카랑코에 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요 환타지아라고 하네요 맞는지...사무실 앞에 있는 친구가 선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