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쿠사츠온천 5

쿠사츠 온천 료칸에서 저녁식사는 룸서비스로

이 그릇이 다과용 이었구나 가서 사야지하고 늘 가던 샵에 가 보니 팔리고 없었다 아쉽다 그후에 저도 이것 겐조 것으로 아주 예쁜 것 샀어요 지금은 집에서 이렇게 일본에서 사온 다기에 녹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저녁식사는 6시 30분 룸서비스로 와! 그런데 놀랬어요 처음엔 호텔비에 놀랬고 ... 저녁식사를 보고 아깝지 않았어요 배는 고팠지만 어떻게 다 먹을 수 있을까? 집 식구들에게는 미안해서 사진을 못 보내고 형제들에게만 보냈지요 동생이 언니 왕비 처럼 있다가 와 충분히 대접 받을만해 댕큐 일본의 다도문화가 나를 완전 매료 시킨다 녹차가 완전 향도 좋고 부드럽다 창문을 여니까 노천 남탕이었어요 반절은 천정이 있어 안 보이는데 반절은 보여요 아이구 깜짝이야 그 뒤로 창문 가까이 못 갔어요 ㅠㅠ 6시 50분 인..

쿠사츠 온천지역 동네를 걸어본다

아 예뻐라 일본인들은 정원이 유명하지요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만발합니다 모두가 악한 것은 아니지요 이놈들이 과거에 얼마나 우리를 괴롭혔는지 생각했다가도 이렇게 꽃을 좋아하는데 착한 사람이 더 많은 거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 보는 것만도 즐겁습니다 달걀을 팝니다 사실 이렇게 예쁜 료칸에서 자고 싶었는데 내가 머물렀던 곳 호텔

쿠사츠 온천 사이노와가라 공원

산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고 오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내린다 아직 더 가야 할 것 같은데 호기심에 나도 내려본다 물이 흐르는 곳으로... 표지판을 보니 아 여기가 그곳이구나!! ♠사이노가와라 공원 관광 구사츠 온천 서쪽에 있으며 주변 일대 곳곳에서 대량의 김을 뿜어내며 온천수가 솟아올라 강이 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도깨비가 사는 곳 도깨비 샘물이라 불려 이곳에는 도깨비가 나오니 큰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골짜기도 아니고 물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물놀이하며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아! 이곳이 노천탕? 한참이나 내려오니 여기에는 사람들은 없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물이 흐른다 신기하게도 일본은 많은 신들이 모시고 사는 것 같다 조각상도 많고 돌탑도 있고 흐르는 물에서 뭔가 따스함이 느껴지는 기분..

백명산 쿠사츠 시라네산

쿠사츠 시라네산이라 불리며 해발 2160m의 활화산 입니다. 정상까지 가는 도중에는 모노누구노이케 연못과 셋쇼가와라(구분화구) 등의 경승지가 있습니다 화산에 가는 유가마행 버스표이다 왕복 2,000엔 온천만 보고 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이 곳은 해발 2160미터이다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은 곳도 보였다 고지를 향해 오른다 숨이 찼지만 한번 쉬고 올라간다 ㅋㅋㅋ 내려와서 보니 지팡이도 있었네 오르면서 보니 다른편에서 올라오는 차선이 아름답다 주차장에서 유가마에 올라와 보니 멀리 보입니다 ♠유카마(칼데라분화구) 시라네산 산정에 있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화구호입니다. 직경 약 300m, 수심30m이며 에메랄드그린색의 물빛이 아름답고 밑에서 솟아오르는 유황천이라 겨울에도 얼지 않습니다. 이 물빛은 에머랄드 ..

쿠사츠 온천을 가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일본 오기전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고 내가 가겠다고 했는데 어떡하지? 오늘이 아니면 이제 시간이 없는데... 어제 밤까지 고민하다가 아침에 일찍 눈을 뜨자마자 가야겠다 서둘러 짐을 간단하게 챙기고 6시 30분 기숙사 앞에서 버스 첫차를 탔다 이세하라 역에서 에비나역까지 가고 에비나 JR역에서 4번을 갈아타야 하는데 한꺼번에 쿠사츠 까지 표를 구했다 어렵게 통역비서를 이용하여 ... 아래 첫 사진이 에비나 전철역에서 걸어 가다보면 JR역으로 간다 그리고 곧 바로 신주쿠로 신주쿠에서 도쿄역까지 어렵지 않게 잘 찾아갔다 이것은 순환선인가 보다 나는 방향 감각이 없어 좀더 긴 곳으로 돌게 된다 도쿄역에서도 21번 승강장을 찾아 갔더니 신칸센이 떠나기 1분전이었다 신칸센 내부이다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