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해외여행

일본 신칸센 여행 6박 7일 후쿠오카에서 하코다테까지

love123 2018. 1. 27. 22:05

다음 J 여동 일본 여행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신칸센 정기여행

여행의 목표

* 1964년에 개통된 신칸센을 타자

* 수도인 도쿄, 제 2의 도시 오사카, 천년고도 교토

 큐슈의 대표 도시 후쿠오카, 아이리스 촬영지인 아키타를 보자

* 눈과 함께 온천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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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3박 4일 후쿠오카 온천 여행을 마치고
숙소인 큐카무라 섬에서 택시를 타고 하카타역으로
8시 30분 만남을 위해 나섰고

 

신칸센여행 1일째
우리가 먼저 만남의 장소에 도착

 

전날 부산에서 출발하는 팀을 하카타 택시 하차하는 곳에서 만나기로 함
첫 인사에서 탐원들은 아주 밝고 친절한 모습에
여행이 순조룰 것 같은 예감

신칸센 여행의 경로예정 코스는
하카타역에서 다자와코까지였으나
우리는 북해도 하코다테까지 올라 가게 됩니다

 

 

 하카타역

 

 
이번 여행의 리더 최대장님을 만나 보니
성격도 좋고 섬세하고 친절하며
신뢰가 되는 분이네요
훈남 ㅎㅎ

지금 티켓 창구에서 최대장님이
예약된 신칸센 티켓을 각 구간마다 카번호와 좌석을 배정 받고 있음
약 20분 정도 소요

 
 
이것이 6박 7일 동안 사용하게 될 JR PASS


 
 
JR Pass와 함께 각 구간을 출발하고 도착하여 출구를 나갈때
제시하게 되는 표



 

신칸센 사쿠라 544호 열차 승차(622.3KM)
 
이번 여행 처음으로 타고 신오사카로 향하는 신칸센 안


 

 

오사카성(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작품)

전에 저 위에 전망대까지 올라 갔으나
우리는 3박 4일간 온천여행 후
피로가 몰려와
이 곳 벤취에서 주변만 왔다갔다 하다가

2년 전 함께 미국에 갔던 친구를 만났네요
반가워라~~~



 
 
기모노를 입은 신혼부부인 듯
내가 카메라를 들고 보니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 줍니다
예뻐요♡♡♡

 
JR 칸죠센 승차 신아미마야 환승(JR 야마토 지센)

JR난바역 하차

 

우리는 도톤보리로 가요

이 화면에서 두 여성 사이로 우리모습도 보여요 ㅋㅋ

 
 
도톤보리 화려한 밤거리


 
 
최대장님이 추천한 꼬치집
베리굿입니다

 
 
도톤보리 상징이기도 한  마라톤 전광판


 
 
이 수로 옆에서
일본 여학생들이 노래와 춤을 신나게 추는데
예쁘네요


 
 
도톤보리에서 호텔까지
빠르게 가기 위해 전철을 타요

지하철 미도 지센 : 난바~신오사카 280엔 15분 소요 


JR Pass는 신칸센과 JR선만 적용되기에
일반 전철은 구입하게 됨


 
 
이표는 전철 출입구에서 표를 넣고 나오면 뽑아
역에서 나갈때 다시 넣어 줍니다

 
 
신오사카 컴포트 호텔은
혼자 잘 수 있는 작은 방이지만
없는 것 없이
깨끗하고 전철역 접근성이 편리한 여행객에 가성비 높은 호텔입니다


 
 
아침 러시아워 시간에 도쿄역을 가려면 각오를 해야 할 듯

우리 예전에 신도림역 처럼 서로 밀치며 들어가야 하는 정도 

 

 
 
신칸센 여행 2일째
신칸센 고다마 642호 승차 39KM
오사카에서 출발하여 교토역



 
 
교토 버스 하루 이용권을 구입 500엔


 
 
청수사에 가는 버스 도착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립니다


 
 
차 안은 다행하게도 한가로움


 
 
청수사 근처에서 하차


 
 
청수사 입구에서
유명하다는 녹차 아이스크림 맛보기  굳~~♡

 



 
 
청수사 입구에서
청수사는 보수공사로 형태를 전혀 볼 수가 없음


 
 
전에 내려오던 길의 반대로 내려오니
이렇게 큰 묘지가 있어요

 
 
골목을 들어가 보면 예쁘게 만들어진 가게와 찻집이 많아요


 
일본식 정원이 있는 레스토랑

 
 
기모노 입은 여인들이 종종 보이는 교토거리


 
 
우리의 식사는 메밀국수


 
금각사를 가기 위해 버스 승강장에서
 

 
 
금각사 입장권 구입
400엔  


 
 
세계문화 유산
금각사


 
 
우리팀이 료안지를 향하는 버스 안에서  


 
 
료안지도 세계문화 유산이라고 합니다  
가레산스이 정원으로 유명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우기 위해


 
 
멀리서 료안지

 
오사카로 향합니다
 

 

신칸센 여행 3일째

JR 선더버드 28호 승차(42.8KM)

오사카역로 향합니다
대부분 우리팀은 백화점 스카이 라운지에서 식사하고
햅파이브 대관람열차를 타고
야경을 보고
오사카 밤거리를 보려 가지만
우리는 숙소로 직행 ㅎㅎ


 
 
순수 돈까스를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딱 한번 먹었어요
굳굳굳


 
 
저는 오늘 개인적으로
컴포트 호텔에서 주는 반숙 달걀이 최고로 맛있어요



 
 
오늘의 날씨


 
 
신칸센 여행 3일째
신오사카에서 도쿄로 향합니다

 

 
 
구글지도에서 현재 신칸센이 달리고 있는 모습이
실시간 보여 줍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이제는 걱정이 없지요
구글지도가 자세한 안내를 해 주니까요
언어가 소통되지 못해도 목적지를 보여 주면 대부분
소통이 되고 안내를 해 줍니다



 
드디어 도쿄역

 

 
도쿄역
오후에 도착하고 보니 바로 호텔로 가서 체크인

 
도쿄역에서 간다행 2개 정거장 바쿠로쵸역 2번 출구로 나갑니다

 
 
JR Pass는 항상 출구와 입구가 한쪽 끝에서
유효일자를 역무원이 확인 합니다

 
 
도쿄 컴포트 호텔


 
역마다 출입할 때 확인 받는 JR Pass 통로
 

 
우에노 역에

 
우에노 아메야요코쵸 시장

 
스시를 먹고

 

 
또 튀김우동을

 

우에노 공원으로 올라와서

걸어 봅니다

 
꽃이 피었어요

 
 
일본은 공원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많이 합니다


 
수선화가 활짝

 

신바시역에서 오다이바로


 
 
경전철은 따로 표를 구매해야 함


 
오다이바 자유여신상

 
오다이바 석양

 
짧은 로보트 쇼

 
도요타 전시관에서

 
 
메가씨어터 꼭 경험해 보세요
운전이 아주 신나고 재미있어요



 
 
얄밉게도 이쁜 도요타 차들
뒤로 애써 눈길을 돌립니다
 

 
비너스포트
몇년전 두번이나 이곳에 왔었으나
이곳의 이름이 비너스 포트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됨
비너스포트


 
 
둘이서 무얼 먹을까?
생각하며 여러번 돌아 보았으나 적당한 것을 못 찾아 지친 상태에서
들어 간 곳
무척 화려하고 고급스러워 보였으나
우린 한국식 냉면과 육계장 라면
맛은 좋아요
일본은 어디든지 맛있어요 우리 기준임


 
오늘은 정말 꽉 찬 일정

지금은
도쿄도청 전망대 갑니다


 
신주쿠로

 
도쿄도청 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들어 갑니다


 
 
신칸센 여행 4일째
오늘은 조금 늦게 러시아워를 피하여 출발

다자와코로 갑니다


 
도쿄에서 다자와코로

 
가는 길에
센다이 역에 잠시 정차하여 머무는데
마음이 예사롭지 않아요
자연의 엄청난 쓰나미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여느 도시와 다름없이 생할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남겨진 이 곳은 세월이 지나면 아무일 없던 것 처럼
될까요?

후유증 없이 모두 무사하길 바라고...



 
 
다자와코에 도착


 
 
다자와코 역에서


 
 
버스를 타고 온천장에 가서
점심은 덴뿌라 우동과 덮밥을
참 맛있어요 굳


 
 
환상적인 온천장
저 멀리 호수가 보이고
가까이에는 눈이 쌓인 곳

소리치고 싶네요
오겡끼데쓰까




 
 
표를 받아
다자와코 호수로


타츠코 상에 대한 전설은,

옛날에 타츠코 라는 공주가 있었는데
자기의 미모를 평생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신에게 물었더니
근처의 샘물을 매일 마시면 된다고 하여
마셨는데, 어느날 다자와코에 비친 용이 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깜놀하고 부끄러워서 다자와코 호수에 몸을 숨기게 된다.
이후 자신의 딸을 찾으려는 엄마는 끝내 딸을 찾지를 못하고,
타츠코는 옆 호수의 숫용과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되어

 호수가 얼지 않는다는 전설.
뭐 이런 전설이 있대요.  <최대장님 말씀>

 
타자와호

아키타를 상징하는 다자와 호수는 최고 깊이 423m로 일본의 호수 중 가장 수심이 깊기로 유명하며
주변의 자연이 화폭에 담긴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다자와코까지 올라 왔는데
다시 바로 도쿄로 가는 것이 아쉬워서
최대장님 한테 부탁하여
기차와 호텔 예약을 받아
북해도 하코다테로 출발합니다


 

신칸센 두개의 열차가 모리오카까지 마주보며 붙여져 오는데
모리오카역에서 한차는 아키타로
다른 하나의 차는 하코다테로 분리되어 출발합니다
 

 
 
모리오카역에서 한 시간 남짓 시간이 남아
아주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도쿄는 지금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시내가 온통
혼란 스러운가 봅니다
모리오카에서 20여분 지연되어
순간 우리는 당황 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분명 아키타행 열차가 들어 온다고 전광판에 화살표가 켜 있고
기차가 들어 오는데
기차는 신하코다테라 쓰여 있어서
아~~
두대가 한번에 들어와서 하코다테행이 먼저 출발하나보다

 

 

 
또 하나
신하코다테역에서 이어지는 JR차를 탈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신기합니다

신하코다테역에서 우리를 태울 기차는 손님이 다 탈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우리는 놓칠까봐 내리자마자 
엄청 뛰어 왔는데 한참이나 있다가
모두 승차한 후
출발합니다



하코다테역 도착



토오코인 호텔
역에서 4분 정도 68000원 정도
 

 
신칸센 여행 5일째

여러가지 주먹밥 쵝오
음~~
맛있어요



고료카쿠 공원에 가니
눈 보라가 엄청 휘몰아쳐요
 


다 젖어버린 옷과 배낭
운동화 속까지 젖어버린 우리



고료카쿠에서 유노가와 온천으로



버스를 탈때에는 뒷문으로 타면서 표를 뽑아요
어디서 탔는지 구간 확인하는 표
돈을 낼 때 기사에게 보여 주고 돈을 냅니다

 

고료카큐 공원

 

 

고료카큐 공원의 전망대

 

 

 

유노가와 호텔에서 온천욕

11층 맨 끝에 층에서 바다와 시내를 바라보며 온천욕 하는 것

정말 최고로 멋졌습니다

유모토 타쿠보쿠 테이

 

 

 

하코다테 아침 시장에서 먹는 연어알 성게알 가득

 

 

하코다테에서 신하 코 다테 역으로

 

 

도교 역에 내리니 그냥 호텔로 들어가는 것이 아쉬워

옛 도쿄역이 아름다워 사진 몇 장 찍어본다

도쿄역 주변의 빌딩들

 

 

 

배가 고픈데

일식도 좋지만 고기가 먹고 싶다고

일본의 와규를 먹어 보기로 하다

 

 

맥주도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빛나는 와규

각 부위별로 입에서 녹아요

 

 

샐러드와 김치 모두가 참기름 향이

한국 같음

냉면도 굳굳

 

 

밤늦게 호텔로 향하고

 

 

신칸센 여행 6일째

간다 → 도쿄 JR PASS 이용

신칸센 히카리 514호 승차 (552.6 ㎞) JR PASS

신오사카역 하차 / 도시락 구입 약 ¥1,000~

도쿄에서 오사카로

 

 

시즈오카 지나면서 멀리 후지산이 나를 설레게 한다

 

 

신칸센 벚꽃 557호 승차 (622.3 ㎞) JR PASS

하카타역 하차 호텔 체크인

 

 

그대로 자기에는 너무 아쉬워

우리는 다시 하카타역에서 구마모토로

 

 

 

하지만 얼마 전 구마모토성은 지진으로 곳곳이 허물어져 보수 중이다

어두워지고

문화재가 허물어진 모습에 스산하여

서서히 내려온다

 

 

 

 

다시 하카타역

지하상가에는 한국인들이 즐비하게 여행을 즐기네요

 

 

이제 사 먹는 일본음식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일 듯

 

 

 

하카타에서 마지막 밤을 지내려 컴포트 호텔에 머문다

 

 

신칸센 여행 7일째

6시 30분에 하카타 컴포트 호텔에서 조식 후

 

 

하카타역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타고 후쿠오카 국제공항으로

 

 

누구보다 많이 이용한 JR Pass

잘 사용하였습니다

편안하게 북해도 하코다테부터 후쿠오카 구마모토까지

잘 다녀왔습니다

JR Pass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남은 돈으로 바나나 빵을

집집마다 선물로 사옴

 

 

후쿠오카

신칸센 여행 남편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아주 좋았답니다

최 대장님 감사합니다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천공항에서 포켓 와이파이를 반납하고

저렴하지만 잘 사용하였습니다

감사

 

 

집에 오니 평일이라 아무도 없네요

오직 코코와 제라늄이 변함없이 반겨 줍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