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살아 온 이야기를 사진으로) 20

2022년 생활을 정리하여 봅니다

나의 일상은 비슷합니다 주어진 일을 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만나면 맛있는 것 먹고 여행하고 놀고 그러면서도 나는 나를 존재하게 이유를 압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인데 나는 그저 즐거울 뿐입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니 나쁜 것보다는 좋은 것을 생각하고 내가 마주하는 일상이 신기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울 때에도 원망하지 않고 좋을 때에도 은혜로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엄청 모범적으로 살고 있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그렇게 살고픈 마음입니다 행복하지 않으면 조용히 떠나려 합니다 아무것도 내 소유는 없지만 또한 나의 일상이 보이는 것은 화려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다 빌려 준 것입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내 삶을 밝히라고 하늘이 주신 축복입니다 오늘도 2022년을 돌아보며 내게..

뒤늦은 코로나 양성 확진

요즘 기침과 목이 아픔을 호소하여 집에서 진단 키트로 테스트해 보니 음성이라 안심했는데 본인은 아무래도 코로나 같은지 가까운 의원에 가서 진료받은 후 양성이라고 연락이 왔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집에서 테스트한 결과가 시간이 지난 후 양성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나더러 이것저것 주의하라고 오더를 하더니 안방에서 격리를 선언하고 들어오지 말 것을 권합니다 지난해 7월 내가 확진되었을 때는 곧바로 엠블런스에 실려 전문병원으로 후송되었는데 지금은 훨씬 완화되어 다행입니다 부모님 포함하여 둘째만 빼고 차례로 모두 코로나로 고생하고... 초기에 전 국민이 모두 걸려야 끝날 거라고 의료진들이 말하더니 이렇게 오래 전염병으로 사회를 흔들 줄 몰랐네요 아침 7시 이전 식사를 하기에 간단하게 준비하여 안방에 준비해 주니까 고..

선거용 전화를 나는 어떻게 받았나?

어제 이동하는 과정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둘 다 매주 만나는 분 자제가 이번 선거에 나오는데 내일부터 며칠 동안 전화하는 봉사를 하자는 것 나는 너무 갑자기 부탁하는 전화에 긍정보다는 어려울 것 같은데 금요일쯤 가능하다고 했는데 더 이상 말씀이 없으셔서... 금요일이면 필요 없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사실 나는 아직 일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없었지만 어떤 식으로 말씀을 드려도 못한다는 내용은 섭섭했으리라... 저녁에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은 목요일 가능하다고 간다고 하네요 나는 금요일이 시간이 날 것 같은데 일은 수요일부터 하는 것 남편은 목요일 아침이 되자 다른 스케줄 조정하고 같이 가자는 것 10시까지 갔더니 벌써 9시부터 시작하고 있었네요 정말 깜찍 놀랄만한 일은 전혀..

2021년 무얼 하며 살아 왔는가? 돌아 다니며 먹고만 놀았네요 그래도 감사

날짜순으로 추억을 정리해 봅니다 해마다 지나가는 시간을 정리하며 살아야 하는데 무엇이 그렇게 바빠서일까? 기록(포스팅)은 사진밖에 없는 해가 많았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사진 속에 많은 생각이 있고 그 시간을 저는 기억합니다 올해는 우선 이렇게 정리하고 생각은 나중에 또 정리하지요 202101 1월 3일 주일 절대긍정 절대감사 예배로 시작하고 새해 처음 올려지는 포스팅이 격에 맞지 않는 듯 사랑의 콜센터라니... 이처럼 새해 맞는 일이 특별한 계획 없이 시작하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다 조용히 집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TV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콜센터에 수없이 벨을 울렸으나 별 반응이 없더니 갑자기 연결이 되는 행운을 얻었는데 신청하는 사유를 물어 번뜩 생각나는 것이 없어 가수와 연결은 되지 않고 아쉽게 ..

코로나 퇴원 후 나의 시간

퇴원 후 20년 만에 맘 먹은 집안 정리 잠못 이루던 병상 생활 중 유튜브로 집안 주방수납과 냉장고 정리 등을 보며 이 마음이 사라지기 전 수행합니다 그동안 남들이 해 주고 그 후로는 부모님이 하시니 소홀했던 탓에 나의 예쁜 공간은 사라지고 여기저기 짐이 가득 두번째 생각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맛있고 아름다운 테이블 그것을 해야지 이 마음도 사라지기 전 다이소와 코스트코에 가서 거금을 사용하고 새벽 3시 30분까지 잠이 오지 않아 정리를 하고 잠을 청하고 다시 6시가 넘어 일어나도 끄떡하지 않고 일을 합니다 처음 시도한 것은 뚜껑이 있는 분리 수거통을 다이소에서 오천원/개당 4개를 구입 비닐은 쿠팡에서 60L 200장을 주문 종류별로 이름표도 붙이고 ㅎㅎ 오피스텔 사무실을 철수하고 들어 온 살림..

COVID19 코로나 격리생활

온몸이 나른하고 잠을 많이 자고 그제는 목이 잠기고 온 몸이 붓고 아파서 타이 맛사지를 받았어요 어제는 오후부터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고 210708 화 1일째 오늘은 집에서 아들이 귀에 대고 체온을 측정하니 38.5도라고. .. 저녁식사를 준비 중 아들이 더 이상 일을 못하게 하면서 엄마 증상이 예사롭지 않다고. 1339를 통화 안내를 받고 싶은데 연결이 되지 않아 가족들이 코로나 유사 증상이라고 걱정을 많이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무도 동행하지 않고 혼자서 병원을 찾아 나섰습니다 일과시간이 끝난 시간이라 어디로 갈까 코로나라기 보다는 감기나 편도염이 아닐까 하며 폰하고 자동차 키만 가지고 대학병원 보다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찾아 간단히 상담하고 약처방을 받으려고 갑니다 간호사와 상담을 하고 난..

완연한 봄이예요~

고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길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풍경마음이 차분하여지고 이 비 그치고 나면예쁜 꽃들이 얼마나 화창한 봄을 만끽하게 될까요? 아아!~~~ 좋다 코로나로 벌써 일 년이 넘게 많은 사람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사람들이 보이지 않아요쓸쓸한 마음을 뒤로하고교회를 나갑니다 부모님께서 시내에 벚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니 벚꽃 하면 에버랜드지~~~ 하시네요난 바로 운전대를 돌려 에버랜드로 향합니다 에버랜드 미술관과 호수를 돌아보았지만 벚꽃은 아직 만개를 준비 중이에요 출퇴근길에 보이는 우리 뒷 베란다이 곳은 다육이와 선인장 종류들이 있는데요조금 미안한 마음이지요겨우내 추위에 한껏 움츠리고 있었을텐데요카랑코에 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요 환타지아라고 하네요 맞는지...사무실 앞에 있는 친구가 선물해..

자동차 도색

뒷범퍼는 나의 실수로 방문을 위해 평촌 어느 아파트에서 다른 차선과 동일하게 뒤로 주차하다가 쓰레기 통이 있는 줄 몰라 살짝 부딪힌 것 같은데 흠집이 생겼어요 아침에 차를 타려고 보니 조수석 뒤에 흠집이 ㅠㅠ 관리사무소에 cctv의뢰하였더니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경찰 입회하에서만 볼 수 있다고 에고에고 참 어렵다 동네에서 견적가 물어보니 약 50만원 지인이 소개 해 준 독산동 정비센터에서는 30만원 정도라고 충분히 지인 덕분에... 다 마치고 입금하려고 하니 25만 원만 달라고 하시네요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차도 깨끗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이슨 스타일러 에어랩 컴플리트 블랙 퍼플 최신형 구입

어느 날 미용실 원장님이 다이슨 에어 랩 컴플리트를 추천한다고 꼭 구매를 하라고 권하셔서 그 후로 주의 깊게 홈 쇼핑도 보고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기능은 좋은 것 같은데 비용이 만만하지 않아 시간이 될 때마다 내가 인터넷 검색창에서 조회하여 보는 것을 본 둘째가 어느 날~~ "엄마 그것 사고 싶으세요?" "음~~ 사고 싶다기보다는~ 좋다고 하는데 비싸네~~" "엄마 언제부터 엄마가 소심해지셨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다 ㅠㅠ" 사고 싶을 때 망설이지 않고 사는 엄마가 왜 그런지 물어보며 몹시 안타까워하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 엄마 고가 제품 살 때에는 저가품 찾지 말고 본사 홈페이지 쇼핑 몰에서 사고 전화하여 확인하라고 하네요 여러 차례 사기를 당한 내가 한심했나 봐요 한편으로는 나는 조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