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에서
누군가 크락션을
몇번이나 크게 내는데
워낙 넓고 큰 지하 주창이라서
나를 향하여 오리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슬슬 나가는데
뭔가 세게 달려 가는 택배차가
내 앞으로 지나가는데 차가
흔들립니다
차를 세우고
보니 내 예쁜 차가
흉하게 상처를
남았어요
그 차는
고리 부분만 상처를 남기고
그 뾰족한 곳으로
저의 차를 콕 찌르며
지나간거죠
번호판도 날아가고요
ㅜㅜ
번호판이 없는 상태에서는
운전하다 걸리면
벌금이 많다고요
아
택배 아저씨가 바쁘게 일하다
보니 강하게 말할 수 없어
보험회사에 원만하게 잘 해결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남편이 도착하여 짐을 옮겨
집에 왔습니다
그후
저녁 늦게 대체차로 모델3로
가져왔네요
수리 기간이 한달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
그런데
차를 가져왔지만 내가 운전석에
앉기에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휴우
감사합니다
2주만에 수리완료 되어
차가 돌아왔습니다
한 가지 느낀 점은
승용차 테슬라 롱레인지는
장거리 운행시 안심하고
대구까지는 갈수 있어
아주 좋았고
다음에 차를 구입할 일이
있다면 꼭 롱레인지를 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새것 처럼 잘 수리되어 온
저의 지체처럼 곱고 예쁜 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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