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보스니아

보스니아

love123 2015. 9. 24. 20:35
모스타르 다리 (사라예보)인구 약 8만명의 모스타르는 세르보크로아티아어로 ‘오래된 다리’라는 뜻으로,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였으며,아드리아해로 흘러드는 네레트바 강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중세의 건축물이 많으며, 로마 시대의 성, 1556년에 건설된 다리,터키령 시대의 이슬람교 사원 등이 유명하며,1878년에서 1918년까지의 오스트리아 지배 때는 세르비아 애국운동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모스타르까지는 사라예보에서 여러 편의 버스가 운행되며,크로아티아의 스플릿, 두브로브니크, 쟈그레브 등에서도 버스가 운행된다.보스니아와 헤르체코비나의 국가적 상징물인 모스타르 다리(Mostar Bridge)가 2004년 7월 23일 재개방 된지 올해로 4주년이 되었다. 400여 년 간 보스니아를 통치했던 투르크는 이곳 네레트바(Neretva) 강 위에독특한 높은 아치형 석조 다리를 건설했으며,마지막 전쟁 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이 다리는 잘 보존되어왔다.그러나 이 16세기의 다리는 1993년 11월크로아티아 군의 무자비한 공습으로 완전히 파괴되고 말았다. 전 후 유럽 국가들의 지원으로 다리는 중세의 것과 똑같이 재건되었으나그들의 야만적인 행위는 아직도 모든 보스니아인들의 가슴에 상처로 남아 있으며,나무 현판에는 "Don't forget 1993!"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피사의 사탑이나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만큼이나 중요한이 중세의 모스타르 다리는 16세기에 수천개의 모스크와 궁전 등을 건축했던오토만 제국의 건축가였던 미말 시난(Mimar Sinan)의 제자미말 하이레틴이 세운 것으로, 1993년 11월 보스니아 내전 때 파괴되었다.오토만 제국의 다리 주변에 있던 11곳의 다른 역사적인건축물들도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회교도들 간의 갈등으로1992년에서 1995년 사이에 파괴되었다.이 다리는 각국의 지원과 함께 터키 건축가와 기술자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며,2004년 7월 23일 찰스 황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재개통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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