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에 들러 남천과 포인세티아를 사오다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준비가 늦었다.

크리스마스 한달 전에 가서 준비해야 하는데 이제야 아버지를 모시고

화원으로 가서 포인세티아를 사왔다.

포인세티아는 열대 관목으로서 일장이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이 아름답게 착색되어 관상가치를 갖게 된다.

기후조건

주간 24℃ 내외, 야간 18℃ 내외가 적당하며 주야간의 온도차가 크면 과도하게 줄기가 신장되며

고온이 계속될 경우에는 개화가 늦어진다.

단일조건하에서 꽃눈이 발달하고 꽃이 피는 단일식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인세티아 [Poinsettia] (경기도농업기술원)

첫번째 포인세티아가 귀하다고 한다. 약간 분홍색을 내지만 화사하고 예쁘다

많이 익숙한 종류

난 어제 밤에 우리집 베란다에 게발 선인장이 활짝 핀걸 보고 깜짝 놀라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어두워 색상이 다 나타지 않는다  그래서 여기서 한장

 

<줄기 마디를 한 단위로 하여 주기적으로 형성하면서 생장하며 개화는 선단의 줄기마디에 1~2개의 꽃이 핀다. >

이 꽃은 모든 줄기마디의 선단에 착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화상태의 많고 적음과 총 줄기마디에 대한 착화줄기마디 수 또는 꽃 수의 비율이 게발선인장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기후조건

주간온도 20~25℃, 야간온도15~20℃가 알맞다.

주간온도가 15℃ 이하 또는 30℃ 이상이거나 야간 온도가10℃ 이하 또는 25℃ 이상에서는 꽃눈 형성이 저해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게발선인장 [Crab cactus] (경기도농업기술원)

 

 

울아부지 봄날에 계속 꽃속에 꽃분을 면봉으로 수정해 주시더니

지금은 귤이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다

그래서 한장 주말에 우리집 베란다 화초들 사진을 찍어 봐야지...

안슈리움

잎은 선명한 녹색의 긴 타원상 심장형으로 길이는 30∼40㎝ 정도 된다. 꽃대는 50㎝ 정도 길게 나오고 넓은 잎이다. 줄기는 짧고 엽병은 직상하며 잎은 수평 또는 아래로 쳐진다. 꽃대는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오고 꽃색은 흰색, 적색, 암적색, 장미색 등이 있다. 불염포는 넓은 형의 심장형이고 길이는 10∼20㎝ 폭은 8∼10㎝ 표면 전체는 울퉁불퉁한 파상에 선명한 주홍색이고 광택이 난다. 육수화서는 6㎝에 쥐꼬리 비슷한 원추형의 연황색이 나며 변종이 많다.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로 약 600종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안슈리움 (한국화재식물도감, 아카데미서적)

남천을 남천촉(南天燭) ·남천죽(南天竹)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에 심으며 북부지방에서는 분재(盆栽)로 기르고 있다. 높이 3m 정도 자란다. 밑에서 여러 대가 자라지만 가지는 치지 않고 목질(木質)은 황색이다.

잎은 딱딱하고 톱니가 없으며 3회 깃꼴겹잎이다. 또한 엽축(葉軸)에 마디가 있고 길이 30∼50cm이다. 작은잎은 대가 없고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6∼7월에 흰색의 양성화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빨갛게 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원예품종에는 열매의 빛깔이 흰색인 것, 연한 자줏빛인 것이 있다. 성숙한 열매를 남천실(南天實)이라 하며 해수 ·천식 ·백일해 ·간기능 장애 등에 약제로 시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천 [南天] (두산백과)

 

트리안

내가 예뻐하는 트리안 물만 주면 파릇파릇 잘 자라주는 트리안

동그라미 잎이 너무 예쁘다 

오늘 득템한  남천

이 색상이 예쁘다고요

남천은 수없이 키웠는데 너무 잘 자라서 계속 가지치기를 해주고 그 가지를 꾹 흙속에 눌러주고 조금 있으면

그것이 쑥쑥 자라고 해서 주변 나무에 피해가 되어 모두 뽑았는데요

지금은 아부지가 남천이 그리운가봐요

율마

예쁘고 향기도 좋은 율마

집꾸미기 처음 할때에는 많이 좋아해 주었는데요

베란다 화단에 심어 주니 햇볕이 잘 드는 방향은 잘 자라고 그렇지 않는 방향은 자라지 않아

균형이 맞지 않아 보기가 좋지 않아졌어요

그래서인지 오늘  화원에 와서 보니 반갑고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