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감사

어느 교수님의 선물

love123 2015. 12. 21. 13:00

지난 달 한달도 채 안되는 11월 말경

대한항공 발권하는 곳에서 우연히 만난

어느 멋진 교수님

어떻게 하다가 인사를 나누고

어디를 가시는지 여쭈어보니

도쿄 학회에 가신다고요

아! 우리도 도쿄에 가는데요

하하하 나의 농담에 도쿄 외곽쪽이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우리는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는데

맛있는 사과를 하나 주시네요

어머! 출국 수속해야 하는데 이 사과를 언제 먹지?

부랴부랴 먹고 조금 남은 것은 버리고...

출국 수속해야 하는데

저를 고민하게 하시네요

좋은 시간되세요~~하고

우리 팀은 서서히 탑승을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조금 후 그 교수님이 들어 오시는데

어머나 라인도 같은 우리 옆좌석이시네요

서로 너무나 놀라고... ㅋㅋ

하네다에서 헤어졌어요.

그리고 오늘 저는 이 귀한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교수님의 글도 있어요

첫 페이지에서 마음에 와 닿는 글귀가 있어서요.

천천히 읽으면서 독후감을 정리하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메리크리스마스~~

인류를 사랑하는 예수님처럼 실천하시는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강도 만나 쓰러진 사람을 도와주는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예수님을 닯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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