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도 늦은밤 광화문 길을 걸었다

love123 2015. 12. 28. 22:24
기분좋은 시간
몇일전 이 시간
종로에서 뮤지컬 보고
을지로까지 걷고
오늘은 서촌에서 광화문으로 ㅋ
늦바람이 났다
울님도 이 근처 호프집에 있다는데
카톡 문자를 보고
같이 갈까하고 전화를 계속해도
받지를 않네요
그냥 갑니다
혼자 있는 시간 항상 귀하지요
감기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좀 그러네요

어머나
내가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그사람이 을지로에서 이 버스를 타네요
우린 너무나 잘 맞네여
방가방가
아침에 보고
이 넓은 서울에서 그것도 버스 안에서
만나네요
신기한 듯이 웃어 주는 그대
사랑합니다
같이 갑시다

광화문 야경

세종로거리

미대사관은 어둡고
역사박물관은 조명이 환하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앞 크리스마스 트리

오늘밤 행복하다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서 식사하고
밤에는 님 만나 즐겁고
좋은 꿈 꾸어야지
긋밤
굿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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