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211 스페인 바로셀로나 80

가우디 성가족 성당 서쪽 수난의 파사드

2026년은 가우디 사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지난 1882년 착공해 13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완성인채로 남아있다. 바르셀로나 측은 1885년 건축 허가 신청이 접수됐지만 해당 허가 신청의 승인 여부는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성당 측은 130년 이상 건축 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지난 10월 바르셀로나에 10년에 걸쳐 3600만 유로(한화 약 481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