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분당 용인 판교

수지맛집 어장

love1234 2016. 4. 24. 11:24
예약이 늦어 룸이 아닌 홀에서...

나로서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
그분이 오늘 소집 명령을 내렸다

우리 동료 중에서 두명이 진급을 하여
축하하는 만남

몇몇 분이 좋은 술을 가져 오셨다

살아가면서
일하면서
서로의 수고를 알고
인정하여 주고 세월이 지나도
서로 좋아해 주고
만나면 홀이 떠나가게 웃어주고
정말 멋진 만남이다

오늘은 존경하는 그분이
탐스러운 장미를 하나씩 포장하여 한 다발
가져 오시고
뚱뚱한 나를 불러
살좀 빼라 경고하시고
장미꽃을 대표로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얼마전 왜 받았는지 모르지만
대통령상도 받으셨다고요 ㅎㅎ
늘 자신에 대해서는 겸손하시지요
존경하고 영원히 사랑합니다

요즘은 돈 밖에 없다고
만날 때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남을 수 있게
풍성하게 사 주십니다
내일은 암벽등반 가신다고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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