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홍차

매일 바쁘다가 오늘 한가함

love123 2016. 10. 24. 20:25
매일 5일간 쉬지 않고 만나던 님도 떠나고
몸이 피곤하여 쓰러질 것 같았으나
음악 듣고 있으니
책상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어요

엔슬리 커피잔도
오랜만이예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많은 추억과 웃음을 간직하고
또 만남을 약속하고
왠지 혼자서 오래 살아 온 님의 모습에서
술픔과 사랑스러움이 함께 묻어 나오는 것
당신과 나와의 만남은
사랑과 행복을 나누라는 뜻으로
최선을 다하여 사랑하리라
좋은 사람과 만남은 축복이다


가을은 밤이 일찍 찾아오고
홀로 있는 시간은
향기 있는 차와 음악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가장 좋은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