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2가나가와현 4주

에노시마에서 가마쿠라로

love123 2016. 2. 3. 21:30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다

아하!!

정말 행복이 가득하게 가슴으로 들어오는 느낌 ㅋㅋㅋ

우리 중 한분이 이 곳을 강력하게 추천을 받은 모양이다

전철을 갈아타고 바다를 향하여 가는 기분 랄라라

 

따가운 햇볕에

많이 걸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끝이 다 보이고

곳곳에 하얀 배들이 그림 같이 예쁘다

 

 

 

기차도 유원지 처럼 울긋불긋

 

 

 

 

 

 

 

 

 

 

 

 

 

 

 

 

 

 

 

 

 

 

 

 

점심 시간이라서 매우 혼잡하지만

자리에 앉아

요리를 주문하고

재료가 나왔으나

스스로 해야하는 부담감과 알지 못하는 요리법을

나름 연구해 보지만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보기에는 누구도 경험이 없어

ㅠㅠ

 

그냥 해보지만 넘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다

무슨 맛인지 사실 말하기가 어렵다

이것도 추억인가?

아! 맛있는 것 먹고 싶은데...

 

 

 

 

 

바닷가에 그늘이 없으니 서 있기도 쉽지 않고

한 여름이 아니니 ...

상가도 있지만 영업을 하지 않고

어정쩡하게 머물다가 돌아 오는 길

여행은 아는 것 만큼 느낄 수 있나?

사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찾아야 하는데

우리는 모두 일꾼들이라서

시계추 처럼 일하다가

밀려서 오는 시간인가?

 

 

저 멀리 남태평양에서 오는 바람인가?

거침없이 불어오는 태풍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모두 감당해야 하는 건가?

한번 정도 비바람이 치고 바람이 불 때에 나는 동네가 날아가는 줄 알았다

그냥 바람이 아닌 것을

바닥에 있는 것이나 매달려 있는 것이

견고하지 않은 것은 소용돌이 치듯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아이고 무서버라

너무나 신기해서 캠코더로 동영상을 찍어둔 것도 있는데

이 바다를 보며 도쿄에 지리적 위치를 알고 이해하게 된다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된 나라 일본

그 깨끗함의 이유 중 물론 국민성도 있겠지만

강수량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될 것 같다

비가 자주 와서 씻어주고

남으로부터 깨끗한 공기가 불어오고

 

4주 만에 귀국하여 김포공항에 내리니 우리는 한달 동안 거의 비가 오지 않아

하늘이 먼지로 가득하고 김포공항 근처 도로 주변에는 왜 이리 쓰레기도 많은지

우리나라 좋은 나라인데 개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에

청소에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수원은 크린수원을 외치니 나름 깨끗하다.

그러나 근처 용인은 그렇지 못함을 매일 아침 저녁 걸으며 보게 된다

누가 리더이냐 이것이 많은 문화를 바꾸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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