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국내여행

장마가 시작 되면서 떠난 2박 3일 남해 낭만여행 후기

love123 2020. 7. 22. 13:17

 

여행을 결정 한지 2주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어느 사이 출발일이 다가왔어요

올해에는 외국에 나갈 수 없으니

아름다운 우리나라

좋은 곳을 찾아 떠나는 일상이

무척 즐겁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최종 목적지 외에는 계획하는 것 없고

맛있는 것 먹고 충분히 쉬고 마사지하고

수영하고 차 마시고 힐링을 생각하며 떠납니다

출발도 여유 있게

오전 10시 반에 하자고 ㅎㅎ....

 

 

 

남해는 우리나라 나폴리라고 하는데

 

 

 

운전자도 별생각 없이

내비게이션이 가라고 하는 대로 갑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천안으로 나가라고 해서

이상하기는 하지만 왜 그러지...

도로가 많이 밀리나 보다 했는데

아! ~~~

어차피 천안에 왔으니

얼마 전 트롯 가수 성악가 김호중 님이

허영만 화백과 함께 왔던 곳

그곳에 가고 싶어졌다

검색해 보니 4분 정도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동행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ㅠㅠ

선배가 가자고 하니 "기꺼이 가 드릴게요 "

그래도 저는 염치 좋게 진행합니다

 

 

 

옥수사

 

 

국물 맛이 아주 맛있어요

 

 

 

 

아~

반가운 김호중 님

허영만 화백님도 반갑습니다

두 번 정도 공적인 것과 개인적으로

뫼 신적도 있는데 기억하실지요 ㅎㅎ

우리 김호중 님

이제 입영일자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속 노래를 듣고 싶어요

우리 너무 예쁘신 김호중 님 엄청 좋아합니다

우리 여행하는 후배님들도

이번 여행에서 팬이 되었고

2박 3일 동안 18시간/일

당신 노래만 들었답니다

호중 님은 내가 느끼는

최고의 국민 가수입니다

영원하라 ~~~ 김호중

사랑해요 김호중

함께해요 김호중

 

 

 

 

식사 후

명품 좋아하는 후배들이

신세계에 들러 쇼핑을 생각보다 오래 하네요

 

 

 

조형물이 특이해서

 

 

 

저렴하고 편한 옷으로 이렇게

저도 사서 입고

자동차를 탑니다

 

 

 

 

오래전 드라마 여름향기에서

송승헌과 손예진이

사랑의 세레나데를 ost로 들려주고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듯

보여 주었던 그때부터 오고 싶었던 곳

보성 녹차밭~~~

입구 녹차 박물관 가는 곳

색상이 시원하고 예뻐요

 

 

 

 

박물관은 코로나19로 휴관

 

 

 

 

독립운동의 대부 보성의 나철 선생의 이야기

 

 

 

 

보성 녹차밭의 실내 정원

 

 

 

드라마 장면이 생각나네요

 

 

숲 속의 공기가 아주 신선합니다

 

 

 

아~~ 바로 여기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도 어둡지만

나름 가슴이 탁 트이는 장관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어우^^

아주 맛있어요

 

 

 

어서 가야지 늦으면 저녁 못 먹겠다

원래는 숙소에서 숯불구이를 먹기로 하고

예약을 해 놓았는데

아무래도 많이 늦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다가 들린 곳

파도회

여사장님이 무척이나

친절하게 우리를 대해 줍니다

함께 동행한 두 분은 연예인처럼 예뻐서

어디를 가든지 누구나

특별히 친절하게 대해 주는 것 많이 느낍니다

고마우이 후배님들

 

 

 

 

이른 아침 숙소에서 바라보니

해변이 바로 눈앞에 있어요

 

 

 

저녁에 해변의 여인입니다

 

 

 

너무 예쁜 선물

막내 후배가 주는 것

제주도에서만 있다는

스타벅스 수국 시리즈 선물

너무 예뻐서 비가 오는데

비를 맞아도 우산을 사용하지 못함

 

 

 

아침은 간단하게

 

 

우리가 2 박하였던 셜리 리조트입니다

 

 

 

남해 미국마을입니다

 

 

 

 

 

 

 

 

용문사에 잠시 들러

 

 

 

독일마을

몇 년 전 왔을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발을 땅에 놓아 보지도 못하고 갔는데

오늘은 한가롭고 구름이 내려앉아

분위기는 더욱 좋아요

 

 

 

 

점심은 세련된 우리 예쁜이들이

이렇게 주문

독일식 식사

 

독일식 수제 햄버거 세트

 

 

 

소시지 샐러드

 

 

 

 

슈바인 학센

 

 

 

독일 맥주

 

 

 

독일식 수제 햄버거 세트

 

 

 

처음에는 이곳에 가서 식사하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빵만 사러 왔어요

 

 

 

 

독일마을 베를린 성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남해 옥수수 빵집에 들렀어요

 

 

 

참 아름답게 살아가는 부부

오늘 빵을 우리가 마무리하네요

실내장식도 멋지지요?

부인께서 화가시네요

역시~~

빵도 아주아주 맛있어요

 

 

 

 

숙소 근처 바닷가

 

 

 

 

아침은 사온 빵으로

훌륭합니다

 

 

 

올라오는 길에

하동 매암 차 박물관에 갔으나

월요일은 휴관

ㅠㅠ

아쉬워요

 

 

 

 

어렸을 때 생각이 나요

독서하는 소녀상

 

 

 

학교 잔디 운동장이 너무 좋아서

 

 

 

미스터 트롯 경연대회 중반 정도에

저는 정동원에게 한참이나

마음을 주고 있어서

4월에 한번 다녀 간 적이 있어요

리모델링을 하고

새로 오픈을 하였다고 하기에

다시 들러 봅니다

정동원 길

 

 

 

 

차 한잔 하고 가려고요

주문하는 사람들에게

고급 아이 크림을 선물로 주네요

감사합니다

 

 

 

 

그러나

경연 때에

김호중 삼촌이 제일 좋다고 고백했는데

오늘 와서 보니

호중 님 사진과 사인이 없네요 섭섭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그래도 섭섭

동원아 잘 되기를 바라고

항상 고마운 마음 간직하길 바라

 

 

 

 

아름다운 섬진강

제가 섬진강 홍보대사처럼 말했더니

우리의 여행 경로가 동해안에서

섬진강으로 바뀌었어요

섬진강 맛집 재첩 국수를 먹으려고

차를 세웠습니다

 

 

 

 

맛집답게 아주 맛있습니다

굳굳굳

 

 

 

 

조영남 씨 동상이 있는 화개장터

예전에 조영남씨

콘서트와 디너쇼에 갔었는데 

올해에는 만날 수 있을지

이제는 김호중 님이 최고

 

 

 

 

한참 올라오다가 들른 곳

전주 소양 위봉사 근처

 

 

 

아원 고택에 들러 봅니다

 

 

아원(我園)은

아원(我園)은 경신년에 지어진

경남 진주의 250년 된 한옥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중난산 산자락 아래
오성마을로 옮겨 이축한 한옥입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건축을 자랑하는

미술관과 생활관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원은 건축이 공학이면서

인문학임을 자랑하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현대와 전통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공간을 연출해 내는

나의 정원이고 우리들의 정원입니다

(아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비 맞은 수국이 얼마나 예쁜지

 

 

아원 갤러리

 

 

두베 카페

 

 

 

전주 소양하면 가고 싶은 곳

화심 순두부집

역시 맛있어요

 

 

 

소양 고택

오성 한옥마을에 위치한 소양 고택은

고창과 무안에 있던 130년 된 고택 3채를 해체하여

소양면에 이축한 한옥이다.

문화재 장인들의 손길로 복원된 소양 고택은

한옥 문화체험관으로 한옥스테이가 가능하다.

소양 고택은 두베 카페도 같이 운영 중이며

천연발효 오디 스무디, 레인보우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주변에 송광사, 운일암 반일암 계곡, 대아수목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양 고택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언제나 여행은 서로를 배려하고

아름다운 곳을 함께 보고 느끼고

밤에는 격려도 하고...

우리는 밤마다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특별히 파파로티 영화를 또 보고 

후배들은 김호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혼자 웃어 본다

아! 나는 좋으면 얼마나 집중하는지 힘이 든다

이번에는 오래오래 김호중을 사랑하고 싶다

사랑해요 김호중

함께해요 김호중

이번 여행 그대들과 함께 하는 시간

무척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