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살아 온 이야기를 사진으로)

COVID19 코로나 격리생활

love123 2021. 7. 7. 02:46

온몸이 나른하고
잠을 많이 자고
그제는 목이 잠기고
온 몸이 붓고 아파서
타이 맛사지를 받았어요
어제는 오후부터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고

210708 화 1일째

오늘은 집에서
아들이 귀에 대고 체온을 측정하니
38.5도라고. ..
저녁식사를 준비 중
아들이
더 이상 일을 못하게 하면서
엄마 증상이 예사롭지 않다고.

1339를 통화 안내를
받고 싶은데
연결이 되지 않아
가족들이 코로나 유사 증상이라고
걱정을 많이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무도 동행하지 않고
혼자서 병원을 찾아
나섰습니다

일과시간이 끝난 시간이라
어디로 갈까
코로나라기 보다는 감기나 편도염이 아닐까
하며 폰하고 자동차 키만 가지고
대학병원 보다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찾아
간단히 상담하고 약처방을 받으려고
갑니다
간호사와 상담을 하고 난후
코로나 유사 증상이라고
음압격리실로 바로 입실을 시킵니다


기본검사와 X-ray
코로나 검사를 합니다
기본검사는 염증이 조금 나타나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코로나 검사는 새벽시간에
나온다고 합니다
새벽시간에 나온 결과는 코로나 양성
코로나 확진입니다

저는 지금 음압병실 차가운 방에 누워있습니다
열이 나기 때문에
이불이나 시트도 주지 않습니다

이제 부터 어떤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야 할까?

얼마전 부터 성경 창세기 출애굽기를 유튜브로
들으니 영화처럼 아주 새록새록 다가 옵니다
이런 일을 접하고 보니
전 언제나 중요한 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시편 (150편)을 완독을
합니다 전 그럴 때마다 기적을 경험했습니다ㅎㅎ

저는 이번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염려는 하지 않습니다

83년에도 원인불명열로 죽음 앞에 까지
갔다가 병원식당에서 일하시는 분이
소식 듣고 왔다고 제가 기도해 드려도
되는지 물어 고맙다고 하면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기도하시면서 머리 정수리 부터
발톱까지 누르시면서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여름 한달 입원하고 다시 재발하여
겨울에 입원해서 의사도
더 이상원인을 찾지 못하여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기도 마이신과 성령시럽을 처방해 주십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분의 기도 후 다음날 열이 떨어져
의료진과 병원 직윈도 다 놀랐습니다
호흡이 어려워 심폐소생술팀이 달려 온적도
있는데요

다만 저는 지금도 지금까지 살아 온 것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다시 시편을 들으며 너무나 친숙한 귀절이
친숙하고 위로가 됩니다
마음속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처럼 혼자 있는 시간이 감사합니다
오직 그분만 생각하려 합니다
뜻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려 합니다

입원실을 출입하는
간호사 방사선사들을 뵈니
예쁘고 친절하고 ...
난 참 미안하고
내가 어떻게 전염이 되었을까
보건소에서 심야에 많은 질문을 합니다
가족들 모두 집에서 자가격리해야 하고
다니는 직장 교회 모두 파악하고.

수액을 2000cc맞고
저녁은 금식입니다
항생제 테스트 후에 맞고
체온 37.4도
아침에 어디론가
수용시설로 간다고 하는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20210708 수요일 2일째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
만난 사람 모두 비상이네요
참으로 미안한 일입니다
나는 감염경로도 모르고
휴우

가족모두
직장모두 코로나 검사

ㅇㅇㅇ보건소입니다
1.얼굴사진
2.카드쓰시는거 숫자보이게 실물사진
3.7월4일부터 카드내역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로추적중인데요
7월 4일부터 추적은
제가 남에게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시기이고
제가
누군가에게서 전염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다시 추적한답니다
2주전 부터.

왜냐면 무증상자에게 전염될 수 있어서요

점심

보건소에서 경로 추적이 여러번 옵니다
7월 4일부터 사용한 카드내역과
얼굴 사진을 문자로 보내 달라고
확진 2주전 접촉자와 방문내역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과 만난 것은
직접 연락드려서 검사 권유하고
문제는 교회와 직장분들에게
말할 수 없는 폐를 끼쳐
참으로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는 동안
보건소에서 알아봐 주고

한 시간 후 다른병원으로 이송간다고
하는데 살짝 마음이 이상해 지네요


병원 이송을 위해
엠블런스가 대기하고 있어요
응급실 사용비 137,7000정도
결재하고 이송을 갑니다

저를 받아 줄 병원에서
준비사항을 보내 주었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격리 중이고
동생도 미국 다녀와서 격리 중이고

그냥 떠납니다
엠블런스 너무 바쁘신지
135로 달리는데 위협감이 올 정도로
경보음과 함께 달립니다

이게 머선일이고


제가 타고 갈 차

뒤에 보니 또 다른 엠블런스

구급처치 도구들

한참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이송된 병원 뒷편에 엠블런스를
주차하고 병동에서 간호사가 올때까지
차 안에서 기다리고.

방어복을 철저하게 입은
간호사를 따라 구별된 엘레베이터로
병동에 도착 바로 병실로 입실
젊은 여자분(20대 초반)이 한분 계시고
또 한분이 오늘 오실 예정
새롭게 신축한 병원인지 격리병실
이용하는 절차에 따라 잘 지어진 건물

제가 생활하게 될 병실

처치와 검사를 위한 것 말고는
cctv로 관찰을 하고
전화로 모든 것을 처리합니다

일회용 시트와 베개

친절하신 담당 간호사님
피 뽑을 때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전 혈관이 보이지 않아 무척 힘들어
하는데요
잘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안내 끝에
저녁식사가 나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가
어느정도 될 것 같습니다


오후 6시 39분 담당 의사 선생님이 여러가지
설명을 하여 주십니다

전 병원에서 약을 일주일 처방을 받아
왔는데 복용하지 말고 있으라 하네요

아니면 다른 약을 주시면 좋을텐데요
검사 결과 약간 폐렴도 보이고
혈압도 높게 올라 갔어요
더 확산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더니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요

왠지 심상치 않은 듯

쿠팡에서 여러가지 생활 필수품을
병원으로 주문하였는데
쿠팡은 한번에 오지 않고
물품마다 달리 오니

이마트 쓱배달만 된다고 하여
다시 주문합니다
이중으로 비용이 나갔습니다

감염관리실에서 물품을 보고
패스된 것만 넣어 준다고 합니다

몸은 열기가 있고
붕 떠 있는 느낌 그러면서 근육은 아프고
웃으며 왔지만
잘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20210708 목 3일째


5시 30분 기상

물 한 모금 먹고 온도를 재니
오는쪽 귀는 38.5도
왼쪽 귀는 38.7도
간호사실에 전화를 하니
타이레놀 한알 먹으라고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나 봐요
열을 내리려 진통 소염제를 먹는게 츠암


7시 9분 아침식사

앞에 계신 분은 코로나로미각을 잃은 것 같다고 합니다

210708 10시
37.7도
13시 39.4
14:27 39.4 약처방 받아 해열제 먹음
15;36 38.7
15:50 38.7 16;35 38.4


가족들의 코로나 검사 결과
부모님이 양성
나머지 세명은 음성
부모님은 화이자 1,2차를 맞으셔서
생각하지 못했는데
놀라운 결과입니다
연세도 많으신데 걱정
전화를 드렸더니 아버지는 놀라시고
어머니는 걱정하지 말라고
다행하게도 우리가 양성이고
나머지 가족이 음성이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찬송하며 가겠다고
오후에 수송하는
차가 와서 요양병원으로
모시고 갑니다
아버지가 전화로
야 병원 시설이 참 깨끗하고
친절하다
제가 아버지 죄송합니다
그런데 피신 왔다고 생각해 주세요
가족 모두 남겨 놓고 저만 빠져 나와
얼마나 심적으로 부담되셨어요?
그렇게 말씀 드리니 웃으시면서
여기도 좋다고.

아직은 무증상이니 제발 잘 계시다가
격리해제 되기를 기도해요
코로나로 여러분께 민폐입니다

울 아버지
보내 주신 사진



점심

저녁

갈수록 입맛이 없어서

산소줄을 코에 끼우고
항바이러스 제제와 스테로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과 몇일전 우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한 분은 수원시에서 구호물품이 집에 도착하고
나오지도 못하시고ㅠㅠ
미안해요

집에도 구호물품이 시에서 나오는데
행정구역마다 다르네요
우린 옆동네




20210709 금 4일째

어제 좀더 강한 약을 처방 받아
맞은 후
상태가 정상입니다
자고 일어 났더니
옷이 땀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이게 머선 일이고

아침

점심
좋아하는 방울 토마토가 나왔어요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오후 2시 45분 현재 상태
매우 양호합니다

조금 전 주치의 선생님께서
처방 관련 안내를 폰으로 해 주십니다
아주 상세하게 알려 주시고
좋은 상태를 유지해서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주말 동안 이 상태에서 잘 지켜 보자고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210709 4시 40
어제 맞은 주사 주입 2시간 동안 유지

5시 05분
침대에 누우면 침대 옆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거예요
무슨 소리지 공기가 주입되고 빠지는 소리
여러번 주의 깊게 들어 구별이 되지 않아요
아 엄청 신경이 쓰여요
이번에는 저의 숨을 멈추어 봤어요
그래도 소리가 나요
지금 알았어요
내 코에 산소가 들어 가는 소리 ㅠㅠ


저녁식사

택배가 도착했어요
쿠팡이랑 이마트 쓱배송이랑
동시에 와서 물품 중 수건이
너무 많아요
쿠팡은 안된다고 해서 다시
이마트 쓱배송으로 주문하여
이중으로 주문하여 배가 된 것이다
사용 후 퇴원시 모두 버리고 가야하기에
좀 어깝기도 합니다

20210710 토욜 5일째


아침에 목이 마른데 물이 없어요
스테이션에 물을 달라고 했더니
식사 시간까지
한 시간 정도 기다리라고
한번 들어 오려면 방어복 입는 시간이
많이 걸린데요
저녁 내 참았는데 기다리라고 하니
다시 전화해서 달라고 해도
20분 기다리라고 합니다
인계시간이라고
ㅠㅠ
물 먹는 것도 쉽지 않네요
식사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수분 부족 ㅎㅎ
드뎌 가져왔습니다
앞으로는 미리 더 달라고 해서
비치해야겠군요

워낙은 이 양으로 세명이
하루 나누어 먹었어요
언제든지 필요한 것은
말을 해야지

아침식사
갈수록 다 먹지 못해요

식사 후
혈관 주사 하나
근육주사 하나 맞았어요
약도 많아요


210710 오전 9시 23분
주치의 선생님께서
낼 부터 산소 tube 제거 해 보자고 하심


12시 점심

체온 36.6

우리를 케어 해 주시는 간호사님

 

볼 때마다 가슴이 찌잉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언제나 친절하게 잘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를 위해 오셨습니다
2시간 동안 맞는 주사

210710 16:30


210710 17:09 저녁식사



다른 한분이 들어 오셔서
이제 4인실이 모두 찼습니다

코로나가 확산이 심한가 봅니다

열내리면 영화도 보고
마나리
게이사의 추억
수도갈망 우견리 드라마


20210711 0114 주일 6일째


자다가 일어나 보니 앞에 분은
폰을 보며 자지 않고 두분은 주무십니다
부재중 전화를 보니 둘째가 츄러스를
먹고 싶은데 시나몬이 안 보인다고
하여 알려 주고 그래도 내 안부가 늘
더 궁금한 둘째 고마워...

오늘은 주일 일찍 일어나 예배 드려야지

07시
아 이상한 증상이 있어요
냄새를 맡을 수 없어요 ㅠㅠ
어제부터 저녁에 물을 500cc 6개를 받아
다 마셨어요 오늘은 충분히
달라고 해야겠어요

07시 10분 아침식사


쑥갓나물이 나왔는데 향을 못 느껴요
맛도 일부러 느끼려하는데 짠맛만 느껴져요

체온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모두 정상


09시 50분 주치의 상담

오늘 중으로 산소 튜브 제거하고
5일째 X-ray 찍고 폐렴 여부
혈액검사
입원시 처음과 현재 상태 파악 예정
후각 미각은 2개월 정도 부터 90%는
돌아온다고 합니다
열이 잡혀서 희망적이다고 합니다


점심은 진수성찬
초복이래요
감사합니다

병실분들과 아픈 이야기
아플때 경로추적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는 이야기

배가 더부룩 불편해요

계속 합창곡 들으며
마음을 정화 시키고 있습니다
가슴이 좀 답답하기는 해도
열이 없으니 다행입니다

20210711 17:00
코로나 주사제 2시간 정도 주입시작




방 식구와 일본 이야기 많이 하고
간식 주셔서 먹고
이제 자려고 합니다
오늘은 잠언 완독
약 정리 다시하고
호중님께 편지 답글 쓰고
거담제 먹기 시작
자면서 무언가를 들으며 자야지
오늘 하루 무사함과 치료해 주심에 감사
안녕히 낼 봐요


20210712 월 0555 기상 7일째

하루를 열며 새로운 시간에
희망을 가지고 기쁘게 맞이합니다


8시경
피검사 혈관이 없어 고생

8시 30
혈관 주사 두번 배에주사 한대 아픔



오늘부터 약 조정 전 병원에서 가져온
것 중 두알 빼고 복용 거담제 복용

아침에 노란 가래 나옴
혈압 맥박 체온 산소 포화도 정상


9시30분
흉부촬영

12시 점심


추가 택배가 도착했다고
샴푸 기타 필수품
감염관리실 연락

이제 병실 안에 있는 분들이
살만한지 먹고 싶은게 많은데
먹을 것이 없다는 이야기
밥은 더 먹기 어렵고
과자 김밥 오뎅 떡볶기 먹고 싶다는 이야기
나는 정말 방울 토마토 먹고 싶으다
아직도 노란 가래가 나와요ㅠㅠ

오후에 나머지 택배가 도착하였는데
샴푸가 1500cc대형으로 왔어요
사용하다가 퇴원할 때 버리고 가야
하는데 너무 큰게 왔네요
휴우 정신없어 추천물품 신청하고 보니...
모두 웃었습니다

오랜만에 샴푸를 충분히 하고
얼굴을 보니 좀 빠졌네요




20210713 화요일 05시00분 8일째


어젯밤 모두 일찍 자고
일어남

어제 혈관 주사 끊고
산소 튜브 제거하고
약도 최소로 하고
오늘 부터 증상을 지켜 보기로
날마다 주사바늘 꽂고 지내다가
자유하니 좋아요
이 방에서도 내가 제일 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그 피로가 어젯밤 잠으로
채웠습니다
오늘 새로운 시간에 거침없이
일어남에 감사합니다


7시 10분 아침식사


하루 종일 시간은 많은데
지금까지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집중 할 수가 없었고 주사바늘이 꽂혀
있으니 자유롭지 못했는데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는데
몸이 축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식사는 거르지 않고 하지만 평소
먹는 양에 비하면 1/3수준도 되지
않으니 살이 빠지는 것 같아 기뻐도
기운이 없으니 무얼 의욕적으로 하기에는
힘이 없네요
침대에서 뒹글뒹글하기에
아까운 시간인데요


별일없이 하루를 보내고


저녁

 

20210714 수요일 5시 20분 눈을 뜨다
9일째


점심에는 왠일 자두가 최고 선물

저녁

살것 같은 방울 도마토가
왔어요
감사합니다

6시 의사면담
저는 처음 폐렴과 고열로 치료가 쉽지 않았으나
고가 약이 적용되어 5일간 투여 받고
열이 내려서 좋은 케이스라고
금욜 사진 찍고 상태가 좋으면
토욜쯤 퇴원 예정
기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210714 목요일 입원 10일째

4시 50분 기상

새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에도
의식이 있어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39.4도에서 폐렴이 엄습하여 왔으나
최고의 약으로 치유하여 주시고
국민세금 많이 사용한다고
안타까워 했으나
내가 수혜자가 되고
건강회복하고 있으니...
나라에 감사하며
이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데
사실 코로나로 열이 나면
무서운병이 됩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병이요
수도권 대기 중 많은 바이러스가
떠 다니고 있으니
마스크 유념하여 사용하시고
코로나가 제발 잠잠해 지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몸이 회복되어 가니
빨리 집에 가고픈 마음

병실도 모두 좋아지니
불평도 생기네요
ㅎㅎ
좋은하루

20210716 금요일 입원 11일째
05시20분

눈을 떠도
아침에 씻고 식사하고
유튜브 보고

24시간 후면
자유로운 몸이 되겠지요
다시 이런 시간이 오지 않을텐데
나름 의미있게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보자


드디어 퇴원 오더
시간 카운트 시작
밥도 두끼만 더 먹으면 갈 수 있고
약 처방 없이 나갈 수 있다고...
나가서 활동해도 된다는 생각

잘 낫게 해 주셔서 깊이 감사

잠이 오지 않아요
이제 일어나면 퇴원인데
설레입니다

번개가 계속 쳐요
비가 많이 오려나봐요
오후에는 무지개도 떴었다고
하는데 저희 병실에서는 보이지
않았어요


잠을 이룰 수 없는 밤이여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같이 사는 사람이 워낙
약 올리고 날 놀리는데 능숙한 사람이
제가 집에 오면 격리되어 있는 자기 셋은
울 부모님 확진되어
다음 주 목욜까지 격리인데
같이 지내도 되는지
묻네요... 참 서운합니다
저도 그 점이 궁금하여 물어 보니
병원에서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보건소에 문의해 보라고 합니다

서운한 마음에
전 바로 가까운 곳 숙소를 알아 봅니다
휴가 절정시기이고 주말이고
마땅한 곳을 못 찾고 장거리도
찾아 봅니다
한참이나 휴대폰 전원을 끄다가
간호사님이 오셔서 내일 퇴원을 위한
안내와 그동안 병상생활의 설문을 하여
작성한 것을 사진을 찍어 폰으로 보내
달라고 합니다
할수 없이 폰을 켜니
집으로 오라고 퇴원한 사람이 어디를
가려고 하냐며 말도 별로 없는 사람이
많은 말로 반절은 저를 설득합니다
휴우 ㅠㅠ


20210717 토요일 4시 20분
입원 12일째 격리해제 되는 날


눈을 뜨고 보니 평소와 다름이 없는데
새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이 새롭고
감사합니다

식사후 아무것도 하지 말고
나중에 안내를 따라 달라고 했으니
그저 앉아 테블릿을 들고 있습니다


사용하던 것은 거의 다 버리고
기져 갈 것은 일일히 하나하나
소독제로 다 닦아 줍니다

사람은 먼저 샤워실에 들어가서
몸을 씻고 새 옷으로 갈아 입고
모자와 비닐 가운 옷을 입고
장갑을 끼고
소독제로 소독 해 준 물품만 들고
간호사를 따라 전용 옐레 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
비닐 가운과 모자 장갑을 벗고
개인 소지품을 받아
드디어 밖으로 나옵니다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를 끼고
어설픈 옷차림에 노랑 봉투를
움켜 쥐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간호사님께 다시 인사 드리고
한쪽으로 가서 짐을 정리하고
돌아보니 큰 병원에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 모습에 왠지 교도소에서
출감하는 기분이 이럴까 생각도 잠깐


사용하지 않았던 것도 노출된 것은
과감히 버리기를 권하십니다

어제 저녁 번개를 많이 치더니
오늘 아침 청명한 하늘이
눈 부십니다

함께 있었던 친구도
잘 가요

카카오 택시
차를 타니 의외로 반겨 주십니다
기사님도 옆죄석에 확진자가 타서
얼마전 이 병원에 입원했었다고요
경계하지 않으시고 잘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 7만원 조금 넘게 나왔지만
안전하고 편하게 잘 왔습니다

집에서 반겨 주지만 할일이 태산
ㅎㅎ
먼저 주방 부터 소독작업
그동안 주문했던 물품들이
거실 가득히 있네요

정리 시작
전복죽과 갈비살 구워서
냄새와 맛은 모르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로나 영원히 안녕~~~~~

드립 커피로 휴식을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12일간 격리와 치료를
마치고 회복된 몸으로 다시
기족과 사회에 발을 딛고자 합니다
오늘 오전 중 퇴원을 합니다
예배는 다음주 까지는 영상예배로
8월부터는 교회에서
예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 많이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덥고 땀흘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동료들과
저 때문에 2주간 격리된 생활을
하며 불평없이 받아 들여 준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저로 인하여
더 이상 확진자 없이 이 생활이
마무리 되어 감에 감사드립니다
고열로 몸이 힘들 때에는 코로나로
어려울 수도 있구나
미각 후각을 잃었으나 목숨을 건졌으니
감사하고 2개월 정도 후에는
대부분 돌아 온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덥고 힘든 시기에 시원한 곳에서
잘 쉬기도 했습니다
작은 병실에서 4명이 서로 힘들 때에는
위로도 하고 잠 못 이루는 밤에는
서로 조심하고 기침과 열이 우리를
힘들게 하였어도 이 곳에서 좋은 분들도
만났습니다.

다만
이 일이 우리가 살아 감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생각하며
보다 주의 뜻을 분별하려 합니다

늘 감사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려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0710
07시40분
영상으로 주일예배
평소보다 너무 적은 성도가 참석하셨네요
저 때문에 ㅠㅠ
확진자가 나온 것을 전체적으로
공지하셨으니 성도들은 모두 영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목사님도 말씀드립니다

8시 50분
시 수영로교회 주일예배
부의 복음이 위험한 이유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마가복음 10:23‭-‬31

주님만 의지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11시
조영남 찬양곡을 들으며
은혜의 시간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두손 들고 주여
뜻대로 하소서

찬양후 사랑하는 동료 두명에게
선물을 보냄
이쁜 우리 사람들~~~
사랑해





옆에 병상에 계신 분이
본인 이야기도 써 달라고 하십니다
대학생이고요
아마 홍대 쪽에 놀러가서
전염되지 않았나 합니다
강아지 사랑이 아주 대단하고
환경공학 전공하고
예쁘고 위낙 말이 많은 분이라고
하는데 굉장히 얌전하고
예뻐요 ㅎㅎ
우리 증상이 비슷해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한 분은 말이 없으세요
일본어 전공자인데요
일본 비자 받아 놓고 코로나로
못 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 스팩이 좋고 많아도
취업이 힘들다고 합니다

옆에 있는 분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만남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엄청난 어려운 환경에 곱게 성장한
이 아름다운 여인에게 주님의 은총을
바라고 여기 있는 동안 더욱 많은
이야기를 들어 주며 성경적 대화를
많이 나누어 서로 위로와 사랑을 나눌
예정입니다

210210710 토요일 오전 5시
시편을 들으며

주님 이 옆에 가여운 이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힘든 상황을 주께서 잘 아시죠?
이렇게 젊은 나이에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서로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이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삶의 목표가 성경적 가치로 향하여
주님을 기쁘게 하는 목표로 살고 이가
행복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그러기 위해 이 시간 기도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주여 이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
집을 떠나 2주나 낯선 곳에 가셨지만
우리 염려를 놓게 좋다고 하시고
오히려 우리를 걱정하시니 눈물이 납니다
어제는 어머니 생신인데
요양병원에 격리되어 계시니
좋아하시는 미역국도 못 드시네요
주여 좀더 오래 우리와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게 소원을 들어 주소서
그분들은 제가 어려울 때 가장 힘이
되시는 분들입니다
제가 일하게 됨도 그분들이 계심입니다
오늘도 하루 생명을 허락하시어
새벽이 밝아 옵니다
무엇보다 저희 혀를 주괸하시고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집에 격리되어 각방에서 생활하는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 더 이상 코로나가
발생되지 않게 지켜 주시기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 사랑이 그들에게 임하여
삶이 오직 주님 영광위해 살게
영원한 축복을 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조카들
이모 삼촌 사촌 형제자매들
각자의 처소에서 하는 일들이
주께서 주신 축복이니 늘 감사하며
살아가게 도와 주시고
건강과 기쁨의 생활되게 도와 주소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사랑하는 교회 위해 기도합니다
저로 인하여 한 명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음도
주님의 은혜로 감사드립니다
교회는 어려운 상황에 기장 많은
사랑을 주는 곳입니다
저도 어려울 많은 이의 형편을
살피게 하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과
교회 위해 하나님의 불같은 성령으로
축복하여 주시고 우리의 큰 사랑이
이 사회에 빛이 되게 하시고
서로사랑하고 복음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제 2의 인생을 교육과 함께
새로운 사업에 참여하게 하여준
회사 위해 기도합니다
새로운 비젼과 도약하는
대표와 모든 직원들이 보다
넓은 세계를 향하여 나갈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직원들이 하는 일에 만족하고
감사가 넘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착한 이들이 성실하게 일할 때에
대표가 부자가 되어 갈수록
서로를 돌아보며
주께 영광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펜데믹에서
희생적으로 근무하는 의료진들
정말 고맙습니다
얼마나 친절하고
원칙대로 케어 해 주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방어복 입고 얼마나 힘드세요
역시 간호사는 눈빛이 빛납니다
예쁘십니다
진정 그대들까지 전염이 되지 않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시편 150편 완독으로 감사합니다



아무도 알리지 않고 싶었지만
직접 접촉자 분들께는
연락을 드렸습니다
검사를 속히 받게 하기 위해서.

가족 외에 다행하게도
저로 인한 감염은 없었습니다
모두 음성 판결되어
감사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분들로 부터 위로 메세지
직접적으로 접촉된 분들입니다
제가 잊지 않으려고 옮겨 놓았으니
혹시 보시면 이해해 주세요

회사의 모든분들로 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고
대표님이 저랑 늘 곁에 계셔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음성 나와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회사 소식과
공장신축과정과 정리되는 모습
직원근황을 말씀해 주십니다
사실 노트북 가져와서 ppt를 만들고
싶었는데 나갈때에 소독을 하면
변질 변색 등이 올 수 있다고 하고
입원해 보니 열이 오르고내리고
하면 의욕보다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열이 39도이상 되니 이래서 코로나가
위험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집사님....새가족 강집사예요
기운내셔요~
우리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 바라봐요~
집사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제 마음도 아프지만..
더욱 주님을 붙잡으시고
잘 치료받으셔서 만나요~
주님 안에서 이 또한 지나갑니다~~
집사님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집사님..
주님께서 우릴 사랑하시니
집사님 그 사랑으로 이겨내셔요~
모든 염려 주님께 맡기시고
집사님을 사랑하는 분들이
곁에 있다는 걸 잊지마셔요~

집사님!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봉사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집사님을 눈동자처렴 지켜주시고,
완전치유 하실것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모!! 소식들었어요.
아주 약한 증상들만 있기를 바래요.
여기는 아는사람들 많이 걸렸었는데
다들 그냥 미각 후각만 잃고
그게 끝이였어서
그냥 그렇게 간단하면 좋겠네요 미국조카

백신접종 3주째인데 코로나 감염은 아니겠죠.
너무 무리해서 그럴거예요.
휴식이 필요하다고 몸이 말하는 거라 생각되네요.
몸조리 잘 하고 검사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애구구 어쩌지요?
고생하겠어요
치료 잘 받으세요
백신을 맞아도 그러네요

백신이 물이었나 ?? ㅠㅠ
몸이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었나봐요.
치료 잘 받으시고
우린 일단 신고부터 해야겠네요.

ㅇㅇ님 괜찮으세요?ㅠㅠ
얼른 나으셔서
건강해 지시길 바랄게요.ㅠ__ㅠ
지금 검사하러 와 있는데요,
줄이 길어요.^^
얼른 쾌차하시고,ㅠㅠ
다음에 봬요.ㅠㅠ (쌈장)


선생님 병원에 계신가요
몸 상태는 어떠신가요
통화 할 수 있어요
지금 검사 받고 왔어요
저는 괜찮겠죠 마크를 벗지 않았으니
어제 만나신 선생님들은 괜찮으신가요
저는 어제 끝나고 집으로
바로 와서 다행이네요
저는 아직 보건소에서
연락이 안 왔어요(서ㅇ순)


네.연락받았습니다
저도 동수원병원에서 검사받고
지금영통보건소 검사받으러갑니다
이중으로 검사받으라고 해서요.

집사님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시고
회복시켜주셔서 건강해서
함께 봉사하실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치료잘받으시고 빨리회복하시어
교회에서 뵙도록하겠습니다..♡ 권사님

하나님주시는 평안을 받으시고
너무 염려걱정하시마세요
지금상황을 하나님께서 다알고
계시기때문에 하나님께서
모든과정들 지켜주실겁니다
힘내세요♡♡♡

에고 . 집사님 잘못 아닙니다
일상생활 하다보면 그럴수 있지요..
하나님 붙잡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예수님이름으로 승리합시다💜권사님

집사님~~~~ 많이 놀라셨죠?
잘 치료받고, 얼른 회복되실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기도의 동역자가 많으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부디 아프지않고
열도 얼른 내리며,
치료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니요 전혀 민폐일거없어요.
전혀 전혀! 그런 생각마시고
치료만 얼른 잘 받으시면 돼요~
무 걱정마시고요~
여전도 회장님

큰누나 잘 이겨낼거라 믿고 힘내...
요즘 치료가 잘 되어서 괜찮아질거니깐
잘 이겨내고 내가 안하던 기도할테니깐 힘내

아이고 그나저나 식구들도
언니 접촉자들도 괜찮아야 할턴디
기도할께
울언니 고생이 많네

고생하시겠네요~~^
직원들 모두 검사후 격리중입니다
집사님;; ㅠ 얼마나 놀라셨어요?
몸은 좀 어떠신지요?
연락받고 걱정 많이했습니다.
후유증 없는 빠른 쾌휴 기도할께요.
몸 잘 추스리시고 몸건강.
마음건강하시길...여호와라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별말씀을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인걸요.
너무 맘쓰지 마시고 몸만 생각하셔요~
조만간 기쁜 얼굴로 다시 뵈어요🤗

아침에 깜놀 했습니다.
얼릉 쾌차하셔서 다시 뵈요^^
감기 몸살증상이네요

ㅇㅇㅇ병원 입원했나요?
휴유증 없이 완쾌하여할텐데
걱정이어요
가족들은 어떤가요?
경기도 안성의료원이요?

집에서도 걱정 많으시겠어요
안성이 고향이여서 신ㅇ ㅇ

집사님.
오는 소식을 듣고
놀랬어요.
당사자인 본인과 가정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럴수록 더
힘내시고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더 강건하게
나오시길 기도 합니다.

집사님에게 강럭한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어
치유되시길 간절히 기도 할깨요.


엄마 잘 살고있어요? ㅎㅎ


집사님~ 열은 좀 내렸나요?
집사님과 통화해봤어요....
부모님은 증상이 없으시다니
그래도 정말 다행인데,
얼마나 놀라셨어요?
평안해지셔야 치료도 잘 되실거예요.
부모님과 집사님 모두
빨리 완쾌하실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교회에서 검사받은 사람들은
모두 음성결과 나왔어요.
교회관련해서는 전혀 마음쓰지 마시고
집사님이 빨리 나을 수 있도록만 신경쓰시면 돼요.

집사님 치료 잘 받으시고 계시죠
좋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도하고 있으니
힘내시고 빨리 회복하세요~♡

감사하네요..
하나님께서 의사선생님의 손길을 통해 치료해
주실줄믿습니다..


허리를 아파 봐야
허리가 있는줄 알고

무릎을 아퍼봐야 다리의 위대함을 알고

건강을 잃어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가난속에 살아봐야
고생만 죽도록 하고

은퇴를 해봐야
현직에 있을때 더 베풀걸 늦끼고

손자를 얻어봐야
가정이 천국이구나 느껴 본다

우ㅇ생각


집사님 치료잘받으시고 계시죠
좋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도하고 있으니 힘내시고
빨리 회복하세요~♡

감사하네요..하나님께서
의사선생님의 손길을 통해 치료해
주실줄믿습니다..
집사님은 긍정적인 성격이 좋아서
빨리회복될꺼라고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만 하면
된다고 하던데요..
우리는 하나님자녀이기에
주안에서 함께걷는 형제랍니다.ㅎ
힘내세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수아 1장 9절

집사님~ 주일예배 마치면서 집사님과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특히 부모님도 요양원에서 시간 잘 지내시고 평안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워낙 활동 많으시던 집사님이 병원에 계시면서 너무 답답하지는 않으신지요? 아프지 않아야 답답하실텐데, 그래도 열나지 않고 아프지 않기를요~~~~

집사님~ 하나님께서 직접 치료의 손길을 얹으셔서 잘 치료되고 모든 기능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사님 좀 어떠세요?ㅠㅠ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얼른 다 나으시고,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에 봬요.ㅠㅠ
네. 전 괜찮은 거 같습니다.
^^ 뭘요.^^ 감사합니다.^^






서울상황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셔요^^♡

제목 : 당분간 집에만 계세요.

저는 의사입니다.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지금 코로나19 수도권 위기 상황이 너무나 심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 여야 정치인도, 재난 본부도 믿지 말고 지금 믿을 것은 내 자신밖에 없습니다.

저는 의사로서 과거에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병원 근무는 안 하고, 기업 대상 보건관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기업 보건 상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스를 통해 다들 잘 알고 계시기는 하겠지만, 전문가 그룹의 일원이었던 내가 보기에 지금은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대폭발이 일어나기 직전입니다.
지금 어떻게든 빨리 가라앉히지 못하면 다같이 유럽의 길(엄청나게 죽었죠?)로 가게 됩니다.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려하고 택해야 합니다.

최대한 집콕입니다.
집밖에 나가면 안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나가야만 한다면,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