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김호중 공식 팬카페
어느 여행보다 설레고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우리 일정도 처음 계획이
모두 변경이 되었는데
근무일정도 바꾸고
5일간 쉬는 날로 여유가 있어
여행도 하고 콘서트도 가고
오랜만에 시댁 식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예쁜 풍경 사진도
찍고 오려고 했는데...
공식 팬카페에서 수 많은 글중에서
우리 지역 팬 아리스님들이 리무진
버스로 같이 가자고 모집안내를 합니다
같이 가는 사람도 그게 좋겠다고 해서
리더님께 연락하여 합류하기로 합니다

나와 동행하는 사람이
남자들은 별로 없는데 다소 어색할 수도
있는데 용감하게 결정합니다
1박도 취소하고
11시경 리더님께 전화가 왔네요
서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는데
저에게 장거리 이동 시 별님 영상을
모니터로 볼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지
문의를 해 주셔서 기꺼이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후 영상 편집을 해 주는
동료에게 부탁하였더니 순식 간에 약
30개 정도 준비하여 줍니다

예쁘고 멋지신 별님
점심 후 집에 들어와서 밤 10시 반까지
영상 70개를 더 찾아 100개 정도
더 준비하여 가져 가려 합니다
덕분에 저도 하는 방법을 배워 너무
열심히 정리하였습니다 ㅎㅎ
오후에 어느 유튜버님이
어제 김호중 소리길에서 촬영 중
이던 호중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손을 들어 반겨 주고 가까이 와서
카메라 있는지 묻고 함께 사진 찍고
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이야기 해
주는 영상을 잠시 보면서
참 착한 인성과 인정이 많고
친절하시구나 더욱 정이 가고
우연히 마주친 그 유튜버님의 얼어
버린 모습을 리얼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웃음도 나오고 고생하시고
그 아티스트를 열정적으로 사랑하시더니
좋은 일도 생겼네요
우리가 잠시도 마음을 내려 놓지 못하고
그에게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도 바쁜 일과 속에서도
그를 향한 사랑이 조금도 식지 않는
이 시간이 그냥 행복합니다
ㅎㅎ
향기와 사랑하는 것은 숨길 수가 없다고
하더니 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어찌 보면
그를 향한 사랑이 남들 보기에 요란합니다
매주 주말마다 벌써 세번째
그를 따라 갑니다
ㅎㅎ
옷은 무엇을 입고 가지
옷은 많은데 오랜 시간 버스 안에
있어야 하니 좋은 옷을 입고 가기에는
옷이 구겨 질것 같고
여벌 옷을 가지고 가자니 번거롭고
생각하여 보자
플라시도 도밍고와 소프라노 가수가
부르는 곡도 들어 보고 내용도 공부해
보자
어제는 밤늦게까지 이루마 곡 "약속"을
찾아 수 없이 듣고

피아노 연주가 너무 아름다워
이루마 여러 곡을 들으며 댓글 들을
읽고 동감하는 글이 참 많았고
이렇게 훌륭한 피아니스트와 작곡하는
이루마씨와 김호중 님이 서로 곡을 노래로
부르게 된다니 기대가 되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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