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해외여행

내슈빌 조카집에 가서 친절에 감탄(자랑질)

love123 2022. 10. 4. 20:06

2022년 초 지방에서 가족들을
만나는 행사에서
9월에 시조카 결혼식이
내슈빌에서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나는 바로 우리는 참석합니다
미서부 여행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와
먼일처럼 느껴져 있었는데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형님이 문자가 왔어요.
큰 형님과 5형제 부부가
다 가기로 하고
여행 경비가 1인당 460 정도 들어가는데
함께 가려면 결정해 달라고요
아 ~~ 그런데
우리 동생 딸이 9월 중순경
한국에 나와
결혼 피로연을 한다고...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시댁에 잘한 것이 없는데
그리고 이번 기회에 인사도
나누고 속으로는
전도 사명을 가져 보면서
합류를 하기로 했더니...
바로 왕복 항공권이 날아옵니다
미국에 있는 큰 조카가
왕복 항공권과 15일 동안 숙식
그리고 미 동부 여행경비를
다 제공해 준다고요 ㅜㅜ
11명을요.
어머나 놀라워라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나요
5월경 항공권을 구입하니
요즈음 LA 항공권이
300 가깝다고 하니
그나마 저렴하게 예약을 하고
좌석도 모두 편리하게 통로로
지정하여 주시고 무릎이 불편하신
큰 형님은 비즈니스석으로 가십니다
부산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나머지 분들은 각각 리무진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수도권에 사는 우리는 가볍게
식사를 대접하고
먼저 달라스로 향합니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 보았지만
이렇게 한산한 인천공항은
처음 봅니다
미국에 가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언젠가 수화물 검사를 심하게
할 때에는
탑승 전 비행기 입구에서도
가방 검사를 한적도 있었는데요

거의 만석입니다

AA 기내식

달라스 공항에서 짐을 찾고


처음 입국 수속이
무척 수월하였습니다
한 마디도 물어보지 않고
여권만 보고 OK 합니다
와~~ 미국 입국이 이렇게
쉽게 되는 것은 너무나
기쁜 일입니다. 2시간 넘게
걸리 때가 많아 환승시간이
짧아 걱정도 했는데요

환승을 위해서 SKYLINK로
올라갑니다

게이트 번호에 따라 공항 ABCD
공항으로 타고 가야 합니다
우리는 C공항이었나
생각이 흐립니다
비즈니스를 타고 오신 형님은
내려서 휠체어를 신청하여
안내원의 안내로 오신다고 하니
우리는 기다립니다

벌써 달라스 공항은 저물어 갑니다
게이트 앞에서 형님을 만나고...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내슈빌로 향합니다


조명 안에서 수증기가 나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건조한 것은 좋지 않아 습도를
맞추어 주나 봅니다

아주 간단한 간식을 줍니다

내슈빌 공항에 내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조카들을 만나러 갑니다

컨츄리 뮤직의 본 고장
그리고 엘비스 프레슬리가
멤피스에 살았던 곳이기도 하는데요
기타가 상징적으로 전시되고 있어요

공항을 빠져나가는 곳에서
한 장 찍었습니다

밤늦게 도착하였는데 한식으로
식사를 준비하셨네요

밤늦게 보는 조카집은 무척이나
크고 모든 것이 풍성하게
보였습니다

11명이 갑자기 들어와 짐을 풀고 보니
ㅎㅎ
미안하네요

밖에서 보니

지하에는 골프 연습장

영화관

체력단련실

골프장이 보이는 테라스

동네 아침 산책길

여기도
내슈빌 상징인 기타가

주차장에

좋은 술이 가득


지하 주방

지하
아이들 놀이터


식당

제가 자는 방에서 일어나지 않고
창문을 열고 보니 골프장입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좋은 골프장 내 주택입니다
과거에 유명한 미식축구 선수가 살았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조카며느리가
조식 전 과일을 엄청 많이 준비하고 있네요

포도알만큼이나 큰 블루베리
저는 엄청 먹었어요
더 드시라고 얼마든지 있다고 ㅎㅎ

일정을 위해 집을 나서는데
동네 주변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다 보여 드리지 못해 미안하네요
정말 크고 큽니다
이런 공간이 또 있는 줄 며칠 지나 알았습니다
첫날은 남자들만
또 하나의 집이 있어
거기로 가서 잤는데
두 번째 날부터는
모두 같은 집에서
자게 됩니다

쉑쉑 버거, 인 앤 아웃 버거와 함께 맛있는 버거 파이브 가이스랍니다

와웅 아주 맛있어요
뉴욕으로 가기 전 조카가
예약하여 가져온 버거입니다

여기까지 결혼식 마치고
내슈빌 조카집 사진이고요
뉴욕 나이아가라 다녀와서
아주 맛있는 바비큐 파티를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