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돌아 보고 나니 북촌 한옥마을은 처음으로 오는 것 같아요 사진으로 많이 보았었는데 아~~ 이 곳에 있었구나 북촌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서 1920년대까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는데, 1930년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도시구조도 근대적으로 변형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주택경영회사들이 북촌의 대형 필지와 임야를 매입하여, 그 자리에 중소 규모의 한옥들을 집단적으로 건설하였는데, 현재 한옥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회동 11번지와 31번지, 삼청동 35번지, 계동 135번지의 한옥주거지들이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이 길을 걸으며 오늘 참 잘 왔다라는 생각 관광객이 많았던 코로나 전은 이렇게 한적한 길이 아니었겠죠 북촌 한옥의 특징은 크게 '진화된 구법'과 '장식화 경향'이라는 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