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지금 비가 제법 내리고 있는데 내일 도쿄는 비가 온다는 예보라고 하네요 그래도 무지개빛 꿈을 가지고 가려고 해요 오늘 아침 요시에님이랑 카톡으로 내일 만날 것을 약속하고. 이 사진은 더 오래된 사진이네요(2009) 그때에는 날씨도 꽤 좋았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짐을 못쌌는데 오늘도 약속으로 자정이 되어야 귀가할 것 같아요 빠지는 것 없어야 하는데 조금 걱정되는 상황 일상을 훌훌 털고 좋은 분들과 놀면서 돌아 다닌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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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도쿄여행 스케줄이 나왔어요 일정이 여유가 있으면서 알차게 잘 짜여진 것 같아요 첫째는 우리들과 만남 또 일본에서의 만남이 기대가 되고요 둘째는 우리들의 행복이 마구마구 하늘을 향해 날아 갈것 같아서요 세째는 일정이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좋은 곳 오래 머물고 네째는 가고 싶었던 닛코도 있다는 사실에 더 기대가 되어요 가기전에 미슐렝 맛집도 알고 싶고요 닛코 시(일광시, 일본어: 日光市)는 일본 혼슈 도치기 현에 있는 시이다. 도쿄에서 북쪽으로 약 140km, 도치기 현도 우쓰노미야 시에서 서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능이 있는 닛코 동조궁과 767년에 세워진 후타라산 신사가 있는 일본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목적지이다. 이 지역에는 또한 많은 유명한 온천들이 있다.

도쿄의 멋진 호텔에서 산책하고 호텔의 예쁜 곳 찾아 다니며 사진찍고 차마시고 아직 있을 것 같은 단풍도 혹시 기대해요 아~~♡ 이번 도쿄여행은 어느 때 보다 설레인답니다 좋아하는 분을 만난다는 사실 그리고 여기서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 회를 실컷 먹고 갈 수 있게 사주신다네요 요시에님이... 처음에는 우리가 신주쿠에 요시에님을 초대해요 나도 처음 만나는 분인데 그동안 카톡과 보이스톡으로 익히 친하게 지내왔으니 아주 오래된 친구처럼 친근할 것 같아요 많은 시간이 허락된다면 좋을텐데 시간이 아쉬울 것 같아요 가을이라서 차가워지는 시간만큼 사람이 그리워져요 조금 추울 수 있겠지요? 하와이 가려고 돈 모았는데 제가 도쿄 가자고 했네요 우리끼리 재미있게 놀고 돌아 다니기에는 도쿄가 좋지요 연수와서 수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