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아! 오늘은 피곤해서 바로 방으로..

왜 멀리 태국까지 와서 이태리 음식을 먹느냐고요? 내일 부터는 계속 태국 음식을 먹어야 하니까요 짜오프레야 강가가 참 아름다워요 그 곳에 이렇게 예쁜 레스토랑이 있어요 아~~ 넘 행복합니다 저는 이렇게 예쁜 테이블 데코를 보면 따라하고 싶은데 불가능입니다 개인적으로 촟불도 아주 좋아하고요 태국도 유럽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조금 후에는 저 밖이 깜깜하고 네온사인 불빛만 화려하겠지요? 나는 태국이니 망고쥬스를 준문했는데 요것 수박쥬스 최고입니다 다음 부터는 무조건 수박쥬스로 망고 스무디입니다 맛있어요 최고 파스타도 골고루 오오오 이 맥주 완죤 맛있어요 과일 맛 나는 맥주 이름 ㅠㅠ 몰라유 사진 보고 주문을... 피자도 골고루 샐러드와 함께 비프 굳굳굳 아주 좋은 시간에 좋은 음식 감사합니다

호텔에서 나오니 배가 고프다 식사하러 가는 곳에 아니 이 시장 안에 어딘가 우리 예약한 식당이 있다고... 새롭게 지어진 태국 시장 여행객들이 많아 제대로 걷기도 어렵다 이 곳에 와보니 습한 것과 높은 온도를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와 온도 차이가 30도를 느끼며. ㅎㅎㅎ 조그마한 악세사리 등을 열심히 보는 동행인들 나는 그저 구경만 하고 벤취에 앉아 거리에 사람들을 구경한다

전에 왔을 때에는돈무황 공항이었고 그 공항은 지저분하고 공항바닥에 노숙인이 주욱 누워있어 놀랍던 기억이었는데 와우^^ 이제는 규모가 인천공항 보다 1.7배라고 합니다 인천공항 설계했던 동일한 분이 설계하고 삼성이 지었다고요 분위기는 인천공항과 흡사합니다

지폐을 접어도 황제사진은 접어지지 않은 자존심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게 지폐를 사용한답니다 뒤집어 접어도 황제는 접혀지지 않아요

홍차에 눈을 돌린다 찻잔이 좀 그렇다 닭고기 요리 레드 와인에 연두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아이도 아닌데 새벽 3시 눈을 떠서 준비하고 공항버스를 3대나 자리가 없어 보내고 시간적인 위기 의식을 느낄때 겨우 타고 왔더니 기내에서 자지 않는데 오늘은 꾸벅꾸벅 졸고 그래도 영화는 두개나 보았다

모든걸 덮어두고 미안한 마음도 조금 놔두고 날아간다 아워홈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지난번에는 줄이 길어서 포기했는데 오늘은 도전 아워홈에서 바라보는 면세점 한국적인 전시 공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하니 코트는 무료 보관해 주고 구두와 숄은 유료이다 하루에 4,000원씩 출국장 B 한진택배 카운트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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