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해외여행

1박 2일 두바이 여행후기

love123 2017. 5. 3. 20:11

11박 12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포르투칼 스페인 프랑스 모나코  패키지 일정으로

맨 처음 여정은 두바이로 떠나게 됩니다.

저는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준비를 다 하지 못하고

일정이 다가와서 짐만 싸서 떠나고 보면

현지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데 이번여행도 비슷합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나라와 도시의 역사적인 배경과

구제적인 위치, 즉 어디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등등

떠나기 몇일 전 여행상품의 공식적인 일정만을 스크랩 해서

테블릿에 저장하여 갑니다.

여행전 여행사 인솔자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기본적인 안내를 받은 후

저는 날씨가 가장 궁금했고 나머지는 인솔자님 안내에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여느때와 달리 공항 모임이 저녁 시간으로 당일 여유있게 공항버스를 탑니다.

하지만 너무 사람이 없어 다소 쓸쓸함 ㅎㅎ

 

 

우리가 타고 갈 항공은 아랍에미리트

처음에는 에티하드 항공으로 마일리지가 7500정도 적립이 되는데

순간 바뀐 항공은 적립없이 가는 것

처음 타는 아랍에미리트 항공이 무척 궁금함

 

 

게이트 홈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는

밤 늦은 시각에 졸리는 마음을 확 깨게 만들었습니다

와우^^

2층에도 스트레이트로 불이 쫘악~~

600명 승객을 태우는 대형 비행기

 

 

 

스튜디어스도 아랍스타일~~

 

 

기내서비스 만족

항공 양말에 양치세트

귀마개와 안대

그리고 식사 안내매뉴 등

 

 

우린 둘이서 식사매뉴를 다르게

김치가 서비스

 

 

소세지 오믈릿

 

 

23시 55분 출발 약 9시간 30분 소요예정

인천~두바이간

 

 

두바이(아랍어: دبي)

페르시아 만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의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두바이 토후국의 수도

인구는 2,106,177

아랍에미리트에서 최대이며 면적은 4,114

아부다비에 이어 두 번째

두바이는 아부다비와 함께 나라의 연방평의회에서 결정한 잘못된 법을 거부할 수 있는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두 개의 토후국이다.

도시는 아랍에미리트 북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바이-샤르자-아지만 대도시권을 이끄는 중심 도시

두바이는 요즘 도시 국가 또는 독립된 국가로 자주 오인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UAE 전체 대표로 "두바이"로 표기하기도 한다.<출처 : 위키백과>

 

공항도착 후

약간의 혼동이 되는 곳

환승과 일반출구와 입국심사하는 곳을 착각을 하여

나와 동행인은 잠시 방황하게 됨

ㅎㅎ그래도 짐 찾고 합류

그런데 인솔자가 아주 멀리서 우리를 보고 확인하는데

나와 동행인은 천재인가 할 정도로 놀라움

어떻게 그렇게 한번 보고 알아볼 수 있나?

 

 
공항에서 가까운 두바이 구시장 쪽 선착장에서
 
데이라와 부르두바이를 연결하는 현지인들의 이동 수단
 
수상택시 아브라를 탑승
 
내 생각에 약 10분 정도 배를 탔나? ㅎㅎ
 
건너편에 내립니다

 

 

석양인 줄 알았어요

새벽시간입니다

 

 

 

아침식사는 호텔로 체크인을 하지 않고

식사만 하고 다시 버스에 탑니다

 

 

부르츠 칼리파 전망대 124층에 오르고

세계 최고층 828m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

 

 

 

두바이 몰

축구장 50배 규모에 3천여 개의 점포가 입점되었다고요

우리는 이 별 광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자유로운 쇼핑 시간

 

 

 

나와 동행인은 시원한 음료로 잠시 휴식

 

 

대형 수족관이 쇼핑몰 안에 있어

누구나 지나가며 바라볼 수가 있네요

 

 

공룡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히잡을 쓴 여인들이

차 마시는 모습이 신기하여

한 장

 

 

부르츠 칼리파 외부를 바라보며

우리는 사막 사파리 투어를 위해 떠납니다

 

 

사막에 도착하기 전 서비스로

그 유명한 7성급 호텔이 있는 해변으로 우리를 데려다줍니다

 

 

아랍에서도 비키니가 있기는 하군요

외국인겠지요?

 

 

사막에 가기 전 호텔에서

옷도 갈아입고 잠시 쉼을 가져 봅니다

 

 

호텔에서 약 40여분 달려서

레드 사막에 도착합니다

아랍의 사나이 기사는 바퀴의 공기를 빼고

온갖 기교를 부리며 위태롭게 곡예 운전을 합니다

차가 곧 넘어질 듯 우우우~~

저는 그럴 때마다 소리를^^

음악도 아랍의 음악을 크게 틀어 여기가 진정 아랍인가 합니다

모두들 아브라함처럼 보이고요

 

 

사막 투어가 끝나는 무렵

사막가 가운데 어느 가설무대에서

발리댄스와 불쇼를 하고

음식은 무료로 제공이 되며

옥수수는 판매를 하여

동행하신 분이 사 오셔서 저는 덤으로 먹습니다

이제 사막의 황혼입니다

무척이나 낭만이 가득하지요

님과 함께 오신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저는 피로가 물 밀듯이 쏟아져서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었어요

ㅠㅠ

이 기회에 살이 좀 빠지면 좋겠다고요

 

 

발리댄스 하는 분은 러시아 여인이라고 합니다

어디가 원조인지 잘 몰라요 ㅎㅎ

 

두바이 생각하면 화려하고

기적처럼 세운 도시라 상상하고 여행을 시작하였지만

역시 사막 가운데 어떻게 이런 빌딩 숲을 생각했을까?

사막의 모래 바람으로 먼지는 날렸지만

우리에게는 무척 이색적이고 문화적인 충격이 클 수밖에 없더군요

신은 오일로 인한 이들의 부를 허락하시고 축복하셨을까?

아브라함의 두 아들

그의 첩인 하갈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스마엘의 후손 아랍인들

본 부인인 사라의 아들 이삭은 이스라엘 민족의 대를 이어가고

두 나라는 서로 미워하고

오늘날까지 아랍의 분쟁은 끝이 없고

성경은 우리에게 이 모든 원인을 알게 합니다

비록 1박 2일 아주 짧은 24시간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패키지여행이기에 이 모든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여유롭게

하루가 아닌 일정으로 아부다비도 가 보고 싶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굳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