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811멕시코 86

쇼깔로 광장에서 알게 된 화장실 사용

WC라고 간판이 곳곳에 있고 사용료는 5~6페소 지하철에도 홪장실이 없고 걸어도 걸어도 보이지 않는 화장실 관광객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슬프게도 여자 화장실에 남자가 두명이나 ㅠㅠ 문제는 물 내리는 곳이 없어서 나오면 이분들이 바가지로 물을 떠서 부어주고 마무리 ~~ 여러가지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너무 불결 ㅠㅠ

소칼로 광장(헌법광장)과 성당

멕시코를 대표하는 곳인 소칼로 광장은, 스페인 지배 당시 세워진 건물로 둘러싸여 있어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소칼로라는 말은 원래 '기반'이라는 뜻을 담고 있 으나 현재는 멕시코의 도시마다 하나씩 있는 중앙 광장을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광장은 과거 멕시코의 독재자 안토니오 로페스가 멕시코 독립기념물을 세우려고 했으나 계획이 취소되며 기반만 남게 되어 결국 소칼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정식명칭은 헌 법광장이다.

소칼로 광장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건물이 완성되는데 소요한 시간만 240여 년이 넘는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은 아메리카대륙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교회다. 대성당의 내부는 천장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아치형의 기둥이 솟아 있어 강한 힘이 느껴지며, 14개의 예배당과 5개의 중앙 제단이 마주보고 길게 늘어서 있다. 1524년 건축을 시작한 이곳은 오랜 시간 동안 지어 진 만큼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등의 건축양식이 자연스럽게 혼합되어 다양한 매력을 발 산한다.

코레오스 데 메히코 궁전

멕시코 시티의 우정 궁전(우정 본부 건물)은 1902년부터 1907년 사이에 이탈리아 건축가 아다모 보아리(1863~1928년)가 세웠으며, 오늘날까지도 중앙 우체국의 기능을 다하고 있 다. 공사 당시 멕시코 대통령 포르피리오 디아즈(1830~1915년)는 멕시코의 근대성을 강조하 는 데 특히 주의를 기울였으며, 웅장한 유럽 건축 양식을 모방한 공공건물을 여럿 세우 게 했다. 우정 궁전도 그중 하나로 역시 보아리가 설계한 벨라스 아르테스 궁전(오페라 하우스)과 함께 멕시코 시티의 역사적인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다. 보아리는 신고전주의 와 아르누보 양식을 선호하였으며, 우정 궁전은 이 두 가지를 어지럽게 절충하여 유럽의 왕궁처럼 보이게 하였다. 1985년 지진으로 인해 심각하게 파손되었으나 1990년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