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회의사당
1927년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건물 이랍니다
새벽 호텔에서 출발하여 국회의사당에 도착하니 아주 이른 아침인데
가이드님 말씀이
카나다는 범죄가 없는 나라이니 여러분은 모든 가방은 차에 놓으시고
내리셔도 괜찮다고 강조하십니다
우리도 학교 다닐때에 카나다에 대해 배운 기억에 살기 좋은 나라 백호주의 등
그런데 날씨가 추우니
일행 중 어느 여자 대학생이 몸도 아프고 춥고 해서 내리자 마자 얼마 안되어 차에 들어오니
기사님께서 그분의 의자 근처에서 뭔가를 하시고 계셔서
뭐하세요? 물으니 커피가 쏟아져서 닦고 있다고...
우리도 관광을 마치고 차에 올라오니
그 학생의 어머니가 정중히 말씀을 하신다
현금과 카드를 잃어 버렸다고
내릴때 가방의 위치와 올라와서 보니 가방의 위치가 다르다고
바로 내 옆자리 뒤인데
모두들 가방을 확인하라고...
내 옆의 학생도 카드가 없다고
나는 보니 카드가 다 있다고 생각했다
차는 떠나지 못하고 야단이 났다 차 뒤에는 카나다 경찰관 차도 서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기사라고 단정하듯이 말을 하고 조사해 줄것을 주장하였다
우리 차에는 전직 경찰관 두분도 동행하고 있었고
그분은 목격하지 않으면 수색할 수 없다고 ...
복잡한 이야기를 하고
오랜 시간 동안 여행사와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 하는 지 우리는 여행을 계속 진행하였다
ㅠㅠ
ㅠㅠ
그리고 나는
나의 카드의 행방은 알지 못한체 여행일정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사진 밑으로 갑니다
추운 카나다의 온도 만큼이나
나의 추위는 다가옵니다
우리의 일정은 퀘벡으로 보스턴으로 다시 뉴욕으로 출발하여 여행팀은 인천으로
나는 클리블랜드로 날아갑니다
광활한 미국땅이 낯설지만 친절한 키드런 사람들을 만나고
몇일 후 귀국길에 오르며 시카고 공항으로 날아갑니다
나는 시카고 공항에서 Transfer하기 위해 Gate를 찾느라 정신이 없는데
문자가 날아 옵니다
누군가 폭포식당에서 백여만원(약120만원)을 결재를 하는 것입니다
어디에 있는 폭포 식당인가 알아보니 나이아가라 이더군요
어머나
그 학생의 어머니가 생각이 나고
ㅠㅠ
카드회사에 바로 전화로 신고를 하고 비행기를 탑니다
돌아와서
카드를 잃어버린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40여만원 제외하고
나머지는 제가 결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국내였으면 일주일 안에는 카드회사에서 바로 지불이 되지 않으니까
더 수월했을텐데
해외여서 제가 돈을 내는 건가봐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글을 적어 봅니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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