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 4,000원 주고 짐과 가방을 모두 넣고
어디를 갈까 한참 고민하다가
한 사람 의견이 가장 분명하여 수성못으로 향합니다.
수성못 스타벅스에 줄을 서서 각자 원하는 커피를 주문하고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 사이 우리 둘이는
수성못 한켠에 서서
오리배 타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엿봅니다
언제 왔을까 기억도 나지 않는데
오긴 온 것 같은데 기억이 없으니 ...
처음 느껴보는 곳
택시 기사님이 밤에 더욱 아름답다고
특별히 분수쇼가
그분 말씀이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울거라고 ㅎㅎㅎ
유명세 보다는 작은 호수이지만
대구 시민들의 자랑이시니
유난히 아끼고 사랑하는 느낌을 ...
주변의 아파트들은 전망과 지역적 특성으로
매우 비싼 값을 치룬다고요
밤에는 예쁜 카페들이 즐비하게 있으니
매우 낭만적이고 예쁠것 같음
대구 시민들은 이 모노레일도
이용하고 지하철과 잘 연계된 것으로
밤에 더욱 많은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용인의 경전철 보다는 훨씬 이용가치가 높을 듯
예전에 시드니 갔을 때에도
시내에 모노레일이 있어서
빌딩 사이로 기차가 지나가는 느낌이 환상적이던데요
냉난방이 되지 않아 무지하게 더운 것 빼고는
우리도 처음에는 모노레일을 타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수성못으로 왔지만
다음에는 한번 타고 구경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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