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소스 수업 첫 시간

이번 요리강습은 첫날인데 마음이 설레이고
한편으로는 모르는 분들과 어색함이 약간 걱정...

장소는 바로 집 옆이라 걸어 갈 수도 있지만.
사무실에서 차로 갑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문이 열려 엘베를 타고 내렸는데 벌써
맛있는 냄새가 푸울풀~~~

대부분은 벌써 오셔서 레시피를 가지고 열공 중


나는 테이블 세팅도 기대감에 부풀어요

수국이 내 눈 앞에 활짝

오늘은 열분이 모두 오신 듯

맨 처음
관자 아도브 콘소스
고소하고 관자가 맛을 더 새롭게 하네요

차와 소스들


소스 그릇 앞에서 부터
스테이크 소스인 갈릭 와인 소스
바질 페스토
아도브 소스

버섯구운 아보가도 샐러드

관자 아도브 소스

미트볼 토마토 그라탕

새우 깜바스(새우 볶음)

감자 무스 올린 치킨 파니니(샌드위치)

갈릭 와인 스테이크

미트볼 토카토 그라탕

맛있는 김치

토마토 튀김 연어 구이

아도브 마스카포네 로제 파스타

마음을 채우는 요리교실 선생님
오늘 수업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처음에 잘 모르고 주는대로 먹다가
배가 다시 불러와서 아주 난감했는데
고급요리 하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열심히 배웠지만 저는 못 따라할 것 같습니다

그냥 필요할 때 가서 교육 받고
맛있게 먹고 오는 수준으로 갈게요

그리고
저도 손님이 올 때는 소스 사러 갈려고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