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생활

화초일기

love123 2024. 2. 5. 09:50

이른 아침 날씨가 흐리고
온도가 차가워서
식물등을 켜주었어요

제라늄 꽃대 하나가
올라오고 있어요

체리세이지가
제라늄과 시클라멘 사이에서
연약한 새순을 탄탄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요

골드마블 스킨답서스 하나

골드마블 스킨답서스 둘

눅눅하고
차갑고
아주 흐린 날
너희들이 밝게 웃어 주어
고마워

씨를 뿌리고
매일 들여다봅니다

튤립도 있어요


얼마 전
우리 집에서 다 나갈 때
너는 가시가 많아
그냥 놔두었는데
몇 년 동안 사계절 꽃을 피워
주어 고맙다

너도 오래전
아주 작은 포트에 담아 왔는데
많이 자랐네
감사해

녹색사랑초

눈꽃

사랑초

오늘은 꽃대가 좀 더 올라왔네요

체리세이지 4개가
쿠팡으로 왔어요


아버지 모시고
강화도 온천 가려고 했는데
가까운 사우나로 갑니다

때로는 흐린 날씨가
차분해지고
낭만적이기도 합니다

이제
하루 시작해 봅니다


오후에 쿠팡에서
레이스 커텐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