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2가나가와현 4주

스루마키 온천장

love123 2016. 2. 2. 08:00

온천에서 서비스 내용인 것 같다

 

 

오타쿠선 이세하라역에서 하코네 방향으로 한정거장

스루마키 온센역에서 내리면 된다

오늘도 근무처에서 물었다

가까운 온천이 하코네 말고 또 있을까 하고

친절하게 알려 준다

찾아 가기가 아주 쉽다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그렇지 ㅎㅎ

 

 

 

 

역 앞에서 주변지도를 보고 걷는다

 

여기쯤 되는 것 같다

 

 

 

이곳 중앙에 온천 지배인 같은 분이 연미복을 입고

절을 하며 나를 맞아 주신다

그리고 프론트까지 함께 안내하여 준다

 

 

나는 생각보다 훌륭한 이곳 온천장에 온 것을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하고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프론트에서 나에게 묻는다

휴식을 취하는지 온천만 할지

식사는?

나는 온천만 하고 온천욕 하기 전에

경내를 둘러보고 싶다고...

OK

 

어디나 그렇듯이 일본 집 좋은 곳은

정원을 정성 스럽게 가꾸어 뽐내듯이 자랑하듯

부럽당

나는 평소 화초를 무척 좋아하고

집 꾸미기 좋아하는 취미로

일본에 와서 마음 껏

느끼며 누리고 있다

]

 

밖에서 보는 이 곳은 무척 럭셔리 하다

무얼 하는 곳일까?

나도 나중에 이 곳에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신다 ㅋㅋ

 

프론트에서 나와 이 곳에 여기저기 예쁘게 꾸며진 곳을 혼자서 둘러본다

점심 후 평일이라서 그럴까 사람이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왜 이렇게 난 겁이 없을까?

사실 속으로 조금 두려움도 있다

잘 알지 못한 곳이고 언어가 아주 어설프기 때문에

비가 온후 축축한 땅을 밟고 걸어 언덕도 올라보고

예식장 인 것 같은 곳도 살짝 들여다 보고...

 

 

 

 

아마 이곳은 결혼식을 하는 곳인 것 같다

 

 

이 곳은 일본식 찻집

 

 

 

 

저기 끝에 계신 분이

처음 나를 맞이하여 주신 분

다시 다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입구로 가신다

 

 

 

 

 

 

 

 

 

 

이 언덕을 넘어 끝까지 올라본다 

 

 

 

 

 

 

 

 

 

 

 

 

 

 

 

 

 

 

 

 

 

 

 

 

 

 

 

 

 

나의 사진 촬영에 기꺼이 응해 주신 분

프론트에서 안내를 해 주고

온천욕 끝나고 가려는데

나에게 차나 맥주 뭐든지 서지스를 해주니

쉬다가 가라고 권해 준다

 

 

아무도 없어서

온천탕을 ㅎㅎㅎ

 

 

그리고 이 곳에서 나만의 휴식을 취한다

 

 

  

 

 

 

 

평소 술을 전혀 못하는데

혼자서 긴장을 많이 했나?

목이 마르다 그래서 한잔을 했더니 얼굴이 아주 빨개져서 ...

 

온천장 서비스다

근처오는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

이곳에 와서 한번 정도 쉬고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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