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해외여행

201611월 비수기 3박 4일 북해도 여행후기

love123 2022. 6. 24. 09:38

우리 일행은 5명으로
김포 ~ 북해도이고
일본 도쿄에 사시는 분은
도쿄에서 북해도로 와서
우리와 합류하게 됩니다
저로 인하여 알게 된 분인데
모두 좋아하셔서
같이 3박 4일 동안
여행을 하게 됩니다


여행은 목적지를 정하고
꿈을 꾸는 순간부터 즐겁고
행복하고
다녀온 뒤로 3~4개월도
그 추억을 그리며
또 행복합니다.
이번 여행은
사실 베트남으로 정하고
꿈을 꾸고 있었지만
일행 중 한 분이 예약 직전에
깨끗한 나라 가고 싶다고 하여
혼란을 겪었습니다.
11월이라 오사카 교토를
정하려 하니
도쿄에 계신 분이 그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 복잡하다고
11월 북해도에서 온천욕하고
맛있는 것 먹고 힐링하라고
하는 바람에 갑자기 북해도로 ㅎㅎ
검색하여 보니
11월에 북해도는 4시가 넘으면
어둡고 볼 것이 가장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너무 바삐 일하고 살아온
우리는 어디든지 가자
쉽게 결정하고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북해도 남쪽 땅이 보입니다


치토세 공항은 시민들의
쉼터이기도 합니다
아이들 놀이공간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쇼핑도 하고요

우리는 첫번째 식사를 공항 내
가장 붐비는 집에서
게 라멘을 주문합니다
1,500엔



기린맥주 공장으로 갔더니
11월 23일 오늘은 노동감사절 공휴일이라서
공장은 휴무랍니다
그러나 견학은 가능하고요


좋은 음식점에서
게요리를 먹고

삿뽀로 역에 있는
JR닛코 타워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어둡지만
시간은 8시도 되지 않아
그냥 호텔에
머물러 있기에는
아쉬워
시내로 나가 봅니다
삿포로 역 지하상가입니다

우우~~ 엄청 추워요
8시가 넘은 시간인데
음식은 50% 세일을 하니
사람들이 곳곳에 많아요


이곳에서 모자를 샀어야 하는데
다음 일정에는 면세점 말고는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오도리 공원 야경이 매우 아름다워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에서 핫쵸코 한잔을



두 번째 날 아침 호텔에서
바라보는 삿포로 시내



호텔 아침뷔페
연어 알이 보석 같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건강에 좋다고 해요


아침에 보는 삿포로 옛 청사


오타루
운하


스팀 시계탑


아름다운 오르골 소리와 보석함


유리공예품 몇 개 샀어요


맛있는 치즈케이크


오타루에서 맛있는 점심



북해도에서 '후키다시 코엔'
유명한 약수터
요테이잔 산자락에 자리한
후키다시 공원에 있습니다.
약수로 유명하여 일본의 명수로
지정되어 있고요


도야호수



도야 노노 가제 호텔 리조트


노노 가제 화려한 뷔페 만찬

세 번째 날
호텔 방 안에서 호수가
전면으로 다 보입니다
뷰가 그림 같아요


아침 조식에 이 분이 만들어 주신
명란젓을 넣은 김밥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갔어요


전망 좋은 조식 뷔페식당

쇼와신잔

아이누 민속마을



노보리벳츠로 가는 길에
소바를 먹고

에도시대 지다이무라


지옥계곡

노보리벳츠 보로 구로 노구치
호텔 리조트
최고 최고 환상입니다

네 번째 날 귀국합니다
치토세 공항


3박 4일 동안
좋은 곳에서 자고 먹고
온천욕하고 실컷 자고
공기 좋은 곳에서 숨도 크게 쉬고
비수기라서 어디를 가도
우리뿐일 때가 많아서
무척 조용한 여행이었고
힐링힐링 많이 하고 갑니다
일 년에 한 번은 일본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북해도 지금도 여행하기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눈꽃 축제는 2월에 한다고 합니다
4일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감사하고요
친절한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님들 많이 웃고
도쿄에서 오신 님이 계셨기에
더욱 여행이 빛났습니다
온천욕은 하루에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3번 이상 해도 된다기에
날마다 3번 했고요
요리도 도쿄님 덕분에
알고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