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오이소에 가서
창밖으로 바라본 오이소 앞 바다가 날씨가 흐리지만
무척 아름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터넷 조회를 보니
역사적인 곳이고 매우 아름답다고 해서 꼭 가야지 생각하고
쿠사츠에서 돌아오는 길에
도쿄역에서 바로 오이소로 가는 표를 구입하고 가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전 태풍으로
바다는 큰 상처를 입고 여러가지 쓰레기로 모래사장이 더렵혀져 있고
사람없는 바닷가는 쓸쓸해 보였다
한참을 걷다 보니 다리가 아프고 배도 고프고
너무 작은 식당 같은데 맛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아직 까지 친절한 일본인만 봤는데
그러지 않았다 무척 오래된 식당이다
여기서 맛있는 것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차가운 소바를 권했다
와 비싸다 1200엔
진짜 맛있다
그렇게 맛있는 우동은 그후로 맛보지 못하였다
'일본 > 2012가나가와현 4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에 있는 예쁜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송별회를 (1) | 2016.02.06 |
---|---|
아시호와 하코네 (2) | 2016.02.04 |
이세하라 근처 길을 걸으며... (2) | 2016.02.04 |
시부야 거리 (0) | 2016.02.04 |
에노시마에서 가마쿠라로 (0) | 2016.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