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2가나가와현 4주

오이소 바다와 차가운 우동을

love123 2016. 2. 6. 19:38

몇 일전 오이소에 가서

창밖으로 바라본 오이소 앞 바다가 날씨가 흐리지만

무척 아름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터넷 조회를 보니

역사적인 곳이고 매우 아름답다고 해서 꼭 가야지 생각하고

쿠사츠에서 돌아오는 길에

도쿄역에서 바로 오이소로 가는 표를 구입하고 가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전 태풍으로

바다는 큰 상처를 입고 여러가지 쓰레기로 모래사장이 더렵혀져 있고

사람없는 바닷가는 쓸쓸해 보였다

 

 

 

 

 

 

 

 

 

 

한참을 걷다 보니 다리가 아프고 배도 고프고

 

너무 작은 식당 같은데 맛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아직 까지 친절한 일본인만 봤는데

그러지 않았다 무척 오래된 식당이다

여기서 맛있는 것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차가운 소바를 권했다

와 비싸다 1200엔

진짜 맛있다

그렇게 맛있는 우동은 그후로 맛보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