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살아 온 이야기를 사진으로)

2020년을 돌아 보며

love123 2020. 12. 25. 20:29

1월

2020년초 목사님 설교에서 적은

오프라 윈프리의

사명을 생각하며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도와줘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그 이유는 아파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위로해 주고

        봉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왜냐하면 그 꿈을 이룸으로써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그 이유는 부담을 피하는 자가

       아니라 기꺼이 감당하는 자가

       복이 있기 때문이다.

 

 

강남 금식 기도원 찾아~~~

예전에는 많은 성도들이 와서

기도하였던 곳

올해는 어쩐지 적은 성도들이
기도하는 모습이

현재 우리사회 신앙생활의 모습인 것

같기도 하다

 

 

 

작은 부담으로 시작한 2020년

코로나19로 1년 동안 여행도 못하고

활동이 가장 적었던 한해이기도 하지만

나름 공부도 많이 했던 한해이기에

더욱 부자가 된 느낌이다

돌아보면 넘쳐나는 은혜로운 시간이고

갈수록 남들이 살아가는 모습 속에

또는 사회 속에 삶의 고뇌들 사이에서

때론 나도 고민이 되었던 순간과

진정으로 기도를 하였던

시간들이 기억이 있다

나와 다른이들의 생각을

다 이해하지 못하여

마음이 아프기도 ...

직장을 떠나는 동료들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 한해였다

 

우리 부부는 2019년을 보내고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가까운 곳으로 2박 3일 일정
소박한 여행을 떠났고

먼저 기도원을 찾아
조용히 삶을 돌아보며

더욱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고자
기도하였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 리조트에서 방을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어 정말 아주 럭셔리한

곳에서 2박을 하게 되어

1년을 보내며 가장 큰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다

 

잠시 가까운 스위스 마을에 들러

돌아보고

이 곳도 관광객이
우리 둘 뿐인 듯 조용하다

 

 

 

 

우리가 2박을 머물었던 호텔 리조트

너무나 좋았던 시설과 분위기

최고였다

 

 

 

영화배우 심혜진씨가 운영하는 호텔 리조트

 

 

2019년 한해를 정리하며

우리 부부가 이곳에 와서

삶이란? 내가 얻고자 하는 것 보다

다 내려 놓고 보면 더 큰 세상과

더 많은 축복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한다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면

특별히 유익한 것 없이 먹고 놀러 간

것으로 보이지만

이 사진 속 나의 앞과 옆에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

그들과 나의 모습이 세상에

비추어지는 것이

별로 유익하지 않으니

그 순간 사진만 올려질뿐 ...ㅎㅎㅎ

나는 기억해요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나는 그 순간을 늘 감사하고

여행지의 아름다운 모습은

세상을 지으시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다

내 평생에 할일은 바로 그것이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편할때나

어려울 때나

나의 입에서는

늘 찬양이 있음에 감사한다

 

우리가 2박하였던 호텔 리조트

 

 

2020년 포스팅하는 날마다

나는 늘 주님 안에 있었고

주님은 항상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신다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살라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하라고...

나의 원래 모습은 악하기 때문에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내가 죽고 있음에 감사하다 ㅎㅎ

아주 오래 전에도 이 진리를 알았지만

그때는 한번씩 화냄으로

늘 망쳤지요 ㅠㅠ

요즘은 별로 의욕이 없는 건지

모든 일에 죽기살기는 없어요 ㅎㅎ

 

올해 첫번째 모임은

활동 하면서 가깝게 지내던

분들과 모임

 

 

 

 

유명한 방송인의 초대로

논현동 유명한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푸짐하게 포장해 주는
풍성한 선물에 감사

남을 위해 헌신하는

신부님과 같은 삶을 살고

계시는 분이기에 그 분이 존경스럼다

함께 간 친구의 건강하지 못함을 듣고

치유를 위해 무엇인가

해 주고 싶어 하심에 감동

 

 

 

 

송도에서 전망 좋은

카페 & 레스토랑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함께 한 두 친구들은 동분서주하며

엄청난 격무에

지쳐 있어서 경치 좋은 곳에서

분위기를 내고 있는 중

 

 

 

신년인사와 함께

아주 격조있게 함께 한 시간

 

용산 드레곤 시티에서 좋은 만남

와~~ 나름 이렇게 좋은 곳은

젊음과 낭만이 있어

왠지 낯설다 ㅎㅎ

너무 좋았어요

 

 

 

 

2월

춘천에서

 

 

 

 

부산역 앞 차이나 타운

 

 

 

 

자동차 정기검사

점검하는 동안 홀로 차한잔

 

 

 

 

인천에 좋은 분을 만나기 위하여

 

 

 

 

판교 현대 백화점에서
좋은 사람들과 만남

우리 언젠가 독일 일주를 하자고 했는데

 

 

 

 

시간 많은 사람과

좋은 카페를 찾아 떠나 보는

첫 번째 일정

양평 테라로사

 

 

 

 

양평 두물몰이

2020년 시간이 많은 사람과 함께

 

 

 

 

존경하는 교수님과 점심을 함께

 

 

 

 

외삼촌이 우리 부부를 초대하여

부부끼리 동행하는
가까운 여행을 함께 하자고...

 

 

 

 

두번째 예쁜 카페를 찾아

 

 

 

 

세번째 카페

 

 

 

 

3월

 

 

 

 

저녁에는 광교 호수를 함께 걷기도

 

 

 

 

원주 원장님 부부와 식사를 하며

선진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친구와 함께 강동역에서

 

 

 

 

도곡동 형님 댁에서

 

 

 

 

참 이상하죠?

한달 정도 이 예쁜 사람한테
빠져서 열심히 노래를 듣고 보고 했죠

 

 

 

 

시간이 많은 사람과 함께 하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저녁이면 운동 삼아 걷자고요

 

 

 

 

가족과 함께 저녁은 외식해요

갤러리아에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전 근무처 후배들과 함께
오랜만에 식사를 해요

 

 

 

 

4월

 

 

 

 

꽃피는 봄사월에 평일이지만
조용히 드라이브를 즐겨요

 

 

 

 

부모님과 봄나들이 

 

 

 

 

 

2박 3일 국내여행 중

 

 

 

 

 

우리 송도에 모였어요

송도는 소곱창이 양은 적고 비싼데

만나는 분들이

이것을 무척 좋아하네요

 

 

 

 

 

 

 

 

 

출장

 

 

 

 

혼자서 화성문을 한 바퀴

 

 

 

 

 

 

5월

 

 

 

 

5월

 

 

 

친구가 입원하여 병문안

 

 

 

 

대구동화사

 

 

 

 

 

 

교회 고등부 친구들과

점심을 남한산성 낙선재에서

 

 

 

 

 

부산

 

 

 

 

 

부모님 모시고 광릉 수목원에

동생이랑

 

 

 

 

6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곳 맛집

 

 

 

 

 

부모님 모시고 동해안 일주

 

 

 

 

 

7월

 

 

 

 

올 여름은 처음으로

찾아 온 여유있는 시간들이다

나름 여름 캠핑을 준비하며

여러가지 도구들을 구비하고

바닷가를 찾았다

 

 

 

 

 

마을에 꽤 괜찮은 카페가 있어

가끔 찾는다          

 

 

 

 

2박 3일 여행을 가면서 천안에 들러

김호중님이 다녀 간 곳을 찾아

점심은 칼국수를 먹어 본다

 

 

 

 

 

 

 

 

 

 

섬진강 강가에서 재첩국수

 

 

 

 

 

8월

 

 

 

 

성악가 김호중 가수님 한테

빠져 버린지 어언 8개월인가?

날마다 스밍한다고 돌려 주고

팬미팅 콘서트 가고 싶어

아들하고 둘이서 컴퓨터 앞에서

시작하고 들어 갔는데

우리 느낌으로 5초도 안되어

매진되는 상황에

어안이 벙벙

두번째 연장 한다는 말에

다시 마음 먹고 시도했으나

역시나 매진 ㅠㅠ

영화도 4번이나 극장에 가서 보고

자서전 사고 앨범은 몇번인지

모르게 계속 1차 2차 3차 사고 또 사고

그가 잘되는 것이

어찌나 기쁘고 좋은지

그가 찾았던 곳 카덴을 찾아

우동과 몇가지 더 먹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다

일본에서 맛집을 찾아 먹었던

그 맛이 있는데

난 카덴에서 더 맛있게 먹었다

 

 

 

 

나는 이제 그가 있는 곳이나

콘서트를 한다면 미국이라도

찾아 나설 것이다 ㅎㅎ

 

 

 

 

 

 

 

 

 

 

9월

 

 

 

 

 

지인이 연희동에

문화공간을 오픈하고

기념식에 초대해 주었어요

지하에 있는 소극장은

정말 너무 고급지게

최고급 음향기기로

사운드가 정말 너무 좋아요

김호중님도 이런 공간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생각 ㅠㅠ

 

 

 

 

저녁 식사도 고급일식으로

축하드리고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10월

제천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11월

 

 

 

 

우리 교회 새신자를 연결 시켜 주어

우리 부부는 진심으로 환영하고

교회 생활을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기도 하다

무척 훌륭한 가족을 만났기 때문이다

처음 만남이라서

우리가 내기로 하였는데 굳이

식사와 차를 대접해 주시네요

그래서 매주 돌아 가면서

식사를 합니다 ㅎㅎ

 

 

 

 

 

 

 

 

 

 

김호중님을 유튜브를 통해서

억울함을 설명해 주고

얼마나 노래를 잘 하는 

성악가임을 알려 주시는

이안 교수님으로 인하여

참석하게 됩니다

 

 

 

 

 

다시 김호중님 사진전을 보고

제천도 돌아 볼겸 함께 떠납니다

 

 

 

 

12월

 

 

 

교회 새가족과 함께 점심식사해요

 

 

 

 

 

 

 

 

이제 2020년 남은 시간은

약 5일도 안 남았어요

주욱 지나고 보니

무난하게 보냈네요

하지만 나에게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던 일도 있어요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

1. 나이 들어 남에게

나를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

2. 남에게 이러쿵 저러쿵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

3. 전문적인 내용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4. 얼굴은 보이지 않게 하면

하겠다는 것에 대해 안 된다고 ㅠㅠ

5. 동일한 일을 하는 분들에게

민폐가 되면 어떻게 하지(단체)

하게 된 동기

1. 동료인 누군가 아무도

안 볼것이다 ㅎㅎ(진짜죠?)

하면서 느끼는 것

1. 여러가지 사정으로

책을 만들지 못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보여주자

2.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3.  현업에 있을 때에는

이렇게 구체적으로

공부하지 못했던 내용이

너무나 많아

시간이 많은 내가 공부해서  올려 주자

4.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으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경험과

자료가 묻힐 텐데...

5. 현실과 사람은 늘 변한다

6. 기록으로 남기자

 

 

남편이 컴퓨터 앞에만 있는 나에게

오후에 강원도로 떠나자고 하네요

ㅍㅎㅎ

 

서울에 동묘시장이 있네요

TV에서 정훈희씨와 인순희씨가

이 곳에서 만나는

장면을 보고 한번 와 보았는데

정말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꼭 중국 어딘가 했어요

사람들 모습도 모두 중국 같았어요

코로나로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이 없던데

이 동묘근처 물품 파는 곳이 많은데

이 사람들이 다 어디서 왔을까요?

물품도 모두 아주 저렴하게

파는 구제인듯해요

 

 

 

꼭 와 보고 싶었던 곳

지난 여름에 박장대소에서 

김호중님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 곳

 

 

 

 

 

 

사진 : 유튜브에서

사진 : 유튜브에서

 

 

 

 

 

우리 내년에는 테마여행을 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