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봅니다 세상이 밝고 따스하고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느끼고 싶어 일부러 호수를 찾아왔어요 날씨가 좋으면 걸어서 호수를 걷기도 하지요 어느 사이 이 곳은 고가의 아파트 지역으로 변했어요 몇 년 전만 해도 아주아주 시골 마을 같은 곳이고 유원지였는데요 저 앞은 수원 컨벤션센터 제가 서 있는 이 곳이 여러 가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밤에 오면 호수에 불빛이 비치어 더욱 아름답게 보여요 브런치 카페 넓은 카페인데 손님은 우리 밖에 없어요 사진에 토르티야도 주문하고 조화지만 로맨틱하네요 차갑지 않으면 밖에서 앉아도 좋을 듯 이쪽으로는 광교 저수지 반대편은 예전 신대 저수지가 보인다고 자랑하던 동료가 생각나요 우리 셋이서 오늘은 경제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ㅎㅎ 둘째가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