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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카페 BARVA

봄이 오나 봅니다 세상이 밝고 따스하고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느끼고 싶어 일부러 호수를 찾아왔어요 날씨가 좋으면 걸어서 호수를 걷기도 하지요 어느 사이 이 곳은 고가의 아파트 지역으로 변했어요 몇 년 전만 해도 아주아주 시골 마을 같은 곳이고 유원지였는데요 저 앞은 수원 컨벤션센터 제가 서 있는 이 곳이 여러 가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밤에 오면 호수에 불빛이 비치어 더욱 아름답게 보여요 브런치 카페 넓은 카페인데 손님은 우리 밖에 없어요 사진에 토르티야도 주문하고 조화지만 로맨틱하네요 차갑지 않으면 밖에서 앉아도 좋을 듯 이쪽으로는 광교 저수지 반대편은 예전 신대 저수지가 보인다고 자랑하던 동료가 생각나요 우리 셋이서 오늘은 경제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ㅎㅎ 둘째가 많은 ..

수원 맛집 어죽이네 철엽국

추운 계절이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요 먹는 것에 아주 까다롭고 돌아 다니는 것도 좋아하지 않은 둘째가 갑자기 아침에 "오늘 빙어 먹으러 가요" 어머나 무조건 오케이 해 놓고 왜 그러지? 유튜브에서 보고 갑자기 궁금하고 먹고 싶어졌다고요 나는 전국 빙어 맛집을 모두 검색해 보아도 모두 지방 먼 곳에 있어서 그래 오늘 멀리 떠나보자 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내가 맛있는 집을 알고 있으니 가자" 도리뱅뱅이 1인분/12,000원 꼬들꼬들 맛있네요 오 맛있는데여 제가 상상했던 맛이예요~~~ㅎㅎㅎ그러네요 철렵국 9,000원/1인분 우린 2인분 주문 전요 이것 오래 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동무가 없었어요 가족 중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요 그런데 오늘 아주 맛있게 먹고 2인분 포장해 왔어요 점심 시간에 앉을 ..

맛집 /수원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