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기가 막힌 시간이다
샌드위치를 샘이 준비하시고
우리는 음료만을 가지고 떠나왔다
에버랜드
오늘은 쉬는 날인가 보다 사람이 거의 없다
철봉
동심이 묻어난다
시간이 많으면 한 없이 걸으며 사색에 젖어 버리고 싶다
가곡도 부르고
손잡고 걸으면 참 좋겠다
샌드위치를 보는 순간
준비하라는 것이 아니라고 투덜 거리신다
우린 음료만 준비했는데
샘은 더 맛있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 주고 부탁하셨는데 이거라고...
괜찮아요
후배가 우롱차를 뜨겁게 한잔 건네 준다
어떻게 이렇게 뜨거울까? 물으니
계속 뜨거운 물을 부어 보온병을 유지하다가
출발 전 바로 차를 만들었다고
우린 모두 감탄
아 예쁘다 가을
우린 너무 행복하다
상상하지 못한 시간들
그리고 서로 위해 주는 사랑스러운 분들
그 안에 내가 있다
살면서 좋은 사람 만나는 것 보다 큰 행운은 없다
우린 언제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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