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일본 오기전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고 내가 가겠다고 했는데 어떡하지? 오늘이 아니면 이제 시간이 없는데... 어제 밤까지 고민하다가 아침에 일찍 눈을 뜨자마자 가야겠다 서둘러 짐을 간단하게 챙기고 6시 30분 기숙사 앞에서 버스 첫차를 탔다
이세하라 역에서 에비나역까지 가고 에비나 JR역에서 4번을 갈아타야 하는데 한꺼번에 쿠사츠 까지 표를 구했다 어렵게 통역비서를 이용하여 ... 아래 첫 사진이 에비나 전철역에서 걸어 가다보면 JR역으로 간다
그리고
곧 바로 신주쿠로 신주쿠에서 도쿄역까지 어렵지 않게 잘 찾아갔다
이것은 순환선인가 보다
나는 방향 감각이 없어 좀더 긴 곳으로 돌게 된다
도쿄역에서도 21번 승강장을 찾아 갔더니 신칸센이 떠나기 1분전이었다
신칸센 내부이다
아침이라 손님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가장 끝에 앉아 안내방송과 안내판을 유심히 듣고 보았다
아마 세번째 역이 타카사키역 같았다 그런데 얼마나 걸릴까?
그리고
신칸센인데 이렇게 좌석표도 없이 아무데나 앉으면 되는 건가
아니면 누군가 나에게 일어나라고 하는 걸까?
아참 좀 더 알아볼걸 그러나 아무 일이 없이 타카사키 역까지 잘 왔다
여기서 내리고 지하로 내려가 건너편으로 올라간다
여기가 타카사키역이다
이제 JR특급 열차로 갈아 타야지
여기서 JR선을 기다리며 한장
기차안에서 바라다 보이는 농촌 풍경
어디를 가도 흐르는 강은 물이 많다
이 곳이 나가노 하라 쿠사츠역이다
이곳에 내리니 나는 이상하게 900엔인가 더 내야했다
그리고 셔틀 버스도 650엔 추가
내려서 먼저 안내소에 가서 호텔을 예약하고
편하게 온천 주변을 걷고 있다
15분 후에 호텔에서 픽업하러 온다고...
♠유다바케(온천밭) 관광
게로 온천, 아리마 온천과 더불어 일본 3대 온천이라 불리우는 쿠사츠온천.
풍부한 온천수와
잡균 등의 살균 작용이 훌륭한 강산성이라는 발군의 수질로
옛부터 많은 사람의 인기를 얻어
왔습니다.
"유다바케"는 구사쓰 온천의 심볼로 온천가 중심부에서
분당 4000리터의 온천수가
김을 내며 솟아 나고 있습니다.
내가 카페에서 보아 왔던 사진 그대로의 모습이다
일단 근처에 가면 유황 냄새가 싫지 않게 코를 찌른다
나도 여기에서 발을 담그고
시간을 기다렸다
세 시에 체크인 한다고 하는데 일단 가방을 내려 놓고 가볍게 다니고 싶었다
온천의 물색이 참 아름답다
쿠사츠 온천은 여기가 클라이막스다
밤엔 더 아름답다
안내소에 가기 위해 걷는다
여기가 버스 터미널이다
그 밑에 지하에 온천장 아마 그 곳에서 유명한 쇼가 있는 모양인데
나는 호텔 온천으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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