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702도쿄, 하코네

오와쿠다니

love123 2017. 2. 19. 05:49

소운산에서 오와쿠다니까지
가는 로프웨이 점검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갑니다

4시 5분 차가 내려가는 마지막 차라고
20분 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
서두릅니다

와~~~~
화산이 곧 터질 듯 분출하는 수증기가 힘차게 올라 오네요

유황 냄새가 그것을 더욱 실감나게 하고요


오늘 후지산의 전체를 실컷 볼 수 있어
더욱 감사하고요
일본인들이 후지산을 왜 이렇게 신성시
하는지 저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근엄하고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여기저기 모든 조형물이 온천수에 검게 익어 버린
달걀의 모습니다


여기 불출구는 더욱 힘있게
표출합니다


최근에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접근금지가 아직도 풀리지 않은 것으로
산에 올라 가는 것은 안 됩니다


공기가 차고 맑고 아주 신선해요
심호흡을 여러번 하고


곧 터질 듯 뿜어 나오는 수증기


검게 익은 달걀 모양의 의자들


여러가지 선물 상품들
그중 검게 익은 달걀 하나를 먹으면 7년을 더 산다고
하여 우린 적어도 2개씩 먹고 ㅎㅎ
배고프고 맛있어서 ㅋㅋ


아름다운 후지산


파란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