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세탁기 건조기 세트 교체

love1234 2022. 1. 19. 18:06

어제 오늘 쉬면서
영하 3~4도
눈도 펄펄 내리고 있는데
저는
주방 뒤 베란다 벽과 바닥을 씻고
어설픈 페인트 칠을 하려 했더니
90을 눈 앞에 두신 아버님께서
내가 하면 위험하다고
직접하신다고 나는 보조만 하는데...

울 아부지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천천히 이 곳도 예쁘고
효율적으로 꾸며 갈 예정입니다

이십여년 전 처음 입주 할 때에는
화초가 많아 예쁜 집이라 했는데
강아지를 키우고
부모님이 이사 오시면서
짐이 많아져
예쁜 집은
옛날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었습니다

새해가 되면서
올 한해는 예쁜 집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첫 번째 시작은 뒷 베란다
ㅎㅎ

눈이 오고 추운 오늘
세척기 건조기를 실은 자동차가
주차장에 도착하고 있네요

아주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하여온 그대를 보내며

그리고 오랜시간
보조주방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음식이 타는 줄도 모르고
연기가 가득하다고 뒷동에서 신고를
받고 알게 된 경우도
아주 옛날에 있었지요
노부모님이 계시니
늘 불안한 보조주방
이번에 다 버렸습니다

새로운 세척장비
쌓여진 포장은
밖에서 풀고

우리 세 남자는 외출 중

이렇게 많은 일을 하고 난 후
미용실에 염색하러 가려다가
눈이 많이 내려 포기하고
아버지께 염색을 의뢰하고
샤워를 끝낸 후
염색이 잘 되어 진 모습에 기분이 좋아
어제에 이어 아버지께 사례를 해 드리고
이렇게 책상에 앉아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미소를 머금고 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스퀘어 세미나실  (0) 2022.01.22
하이라이트 교체  (0) 2022.01.20
20211107  (0) 2021.11.12
잠실에서 몇일은 일을 하게 됨  (0) 2021.10.08
서봉 숲 공원  (0)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