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별

영화 에프터썬

love1234 2023. 2. 5. 12:45

[네이버 지도]
라이카시네마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8길 18
https://naver.me/F9Q6EEzP

네이버 지도

라이카시네마

map.naver.com



아빠와 20여 년 전 갔던 튀르키예 여행.
둘만의 기억이 담긴 오래된 캠코더를 꺼내자 그해 여름이 물결처럼
출렁이기 시작한다.

<애프터썬>에서 11살 딸을 둔 젊은 아빠 ‘캘럼’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폴 메스칼은 인기 시리즈 [노멀 피플]로 유명한 배우로, 현재 차기작만 8편이 확정된 최고의 라이징 스타이다. 최근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 2>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20년 장기 프로젝트인 <메릴리 위 롤 얼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애프터썬>으로 타임지 선정 ‘2022 최고의 배우’로 뽑힌 폴 메스칼은 영국 아카데미(BAFTA)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고담 어워즈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폴 메스칼의 존재감에 전혀 밀리지 않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딸 ‘소피’ 역의 프랭키 코리오는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천재 신예 배우다. 샬롯 웰스 감독은 “프랭키를 처음 만났을 때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프랭키는 스위치만 누르면 원하는 감정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랭키 코리오는 배우로서의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로 폴 메스칼과 함께 완벽한 부녀 호흡을 선보였고, 폴 메스칼은 이에 대해 “프랭키의 첫 번째 크레딧에 함께 오른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라는 말을 전했다. 프랭키 코리오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영국독립영화상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배우’에 뽑히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 사진 출처 다음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