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가수 팬으로

무엇을 기도하는가?

love123 2024. 1. 25. 22:12

김호중 님 가수가
나만의 길 my way를 부릅니다



사진 구글에서



어제 tvn에서 블루라이팅 프로에서
캐냐 어린이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에 마음이 아프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데...

김호중 님을
사랑하는 팬들의
후원의 손길이 넘쳐서

전화연결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답니다

대단한 아리스


노래 : 나만의 길 my way

저 강물을 따라 흐르는 꽃잎들처럼
어제 꿈에 보았던 곳
닿을 수만 있다면
또 눈을 감는다

무엇을 기도하는가
저기 울리는 종소리
마음 흔들리지만
가야 할 나만의 길이 있어
가슴에 묻어둔다
이 외로움
먼 훗날 깊어진 강물 위에
담대한 나의 꿈을 띄우리라
가야 할 나만의 길이 있어
가슴에 묻어둔다
이 외로움
먼 훗날 깊어진 강물 위에
담대한 나의 꿈을 띄우리라
My way

방금 유튜브로
흘러나오는 노래에
무엇을 기도하는가?라는
가사가 내 마음에 와닿는데...


어제 어느 청년이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청라지구 국제성모병원 앞에서
길을 건너려고 천천히 걷는데
그 청년이
반갑게 나에게 다가와
좋은 일이 있다고
국내 어린이들도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는 일이 있는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요

청년이 굳피플 직원이라고 하는데
젠틀하고 웃으며 설명하는 모습이
제게는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매서운 바람에 추운데
그 청년의 말이 훈훈하여
제가 뿌리치지  못하고
설명을 듣고
최소 1년이라고 하는데
서명을 하고 말았네요

그 청년 손을 보니
빨갛게 어는 듯 보여
두 손을 감싸고 만졌더니
얼음장 같아요
ㅜㅜ
좋은 일 하시네요
복 받을 거요
세상이 오늘 추위만큼 냉정하고
이기적으로 사는 것 같아도
바른 생각으로
좋은 일 하시는 분들도 참 많네요

우리 청년
이름은 묻지 않았지만
그대 선한 일은 훗날 더 좋은 일이 일어날 거요

저녁에
tvn 블루 라이팅에서 유니세프 후원 방송에 김호중 님이 진지한 모습으로 캐냐에서 사드락과 함께한 영상이 있네요

다행하게도
많은 아리스들이 후원하고
도울 수 있음에 행복한 여담들이
다시 한번 따뜻합니다

저는 어제
코로나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한
협회활동을 재개하자는
대표님의 제안에
박수로 존경을 표했습니다
사업이 성공하고
많은 것을 가지게 됨은
나누고 살자는 거죠
다 가지려 하지 맙시다
추수 후 이삭도 다 줍지 않고
감나무 감도 남겨 놓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표 나지 않고
진정한 양식이 되고
삶을 이어 나가는
힘이 되는 것을


이제 제가 앞서서 할 일은 없지만
하시는 일에 잘 될 수 있게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인생은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습니다
자랑할 것도 없고
어렵고 힘든 현실을 불평할 것도 없네요
캐냐 어린이를 보니
얼마 전까지도 힘들다고
세상이 왜 이럴까 생각도
오늘은 무척 부끄럽습니다

전쟁과 지진
폭설, 혹한
너무 추운 바람에
우리는 따뜻한 이불속에서
글을 씁니다

잘못이 너무나 많습니다
미안해요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고
이 추운 겨울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눈물 흘리는
우리 동생
우리 아이가 있을 거예요
도와가며 살아갑시다

직접 못 찾아갈 것 같아
굳 피플
유니세프에게 건네 줍시다
대신해 달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