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209

제주 용두암

용담2동, 공항 북동쪽 해안에 있는 용두암은 제주관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관광지로 해외여행자나 단체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다. 비짓제주에 있는 사진이 제대로 된 용두암 사진인듯하여 가져옵니다 용이 포요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용두암이라 이름지어졌다. 전설에 의하면 인근 계곡 용연에서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가 돌로 굳어졌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가 10m,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된다고 하니, 괴암을 응시하고 있자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상상을 할법도 하다.

제주도 주상절리

주상절리는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 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현재 주상절리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하루 최대 3,813명까지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방문 전에는 전화 등을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침 지침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기둥에 부딪히는 파도 또한 마음을 뺏기는 볼거리인데, 심할 때는 높이 20m 이상 치솟는 ‘쇼’가 펼쳐지기도 해서 보는 이의 넋을 빼앗는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돼 있다. 주..

산방산 근처 유채밭

친구가 직장 관계로 제주도에 살아온지 어언 몇 년 우리 부부가 완연한 봄이 오기 전 제주도에 와서 어디를 가도 유채꽃이 많이 피어 있는 곳을 보지 못하여 아쉬워하니... 산방산에 가면 피어 있다고 전해 줍니다 해마다 산방산 일원으로 유채꽃 화려한 볼거리 2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유채꽃 단지는 이번 주말이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 제주도에서 유채꽃이 가장 먼저 피는 곳. 남부 서귀포 인근에 위치한 산방산 유채꽃밭에서 풀을 뜯고 있는 조랑말들 그림 같이 평화롭고 아름다워요 울 남편이 망원 렌즈로 한 장 찍어 봅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 있다 보니 이렇게 조랑말도 사진을 남겼어요

애월항의 밤

애월이 북쪽해안은 수심이 깊어 항구로 적절하다. 1921년부터 작은 포구 부두역할을 했었다. 그당시 일본 대판, 부산, 목포행 정기여객선이 취항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1971년부터 애월항 축항 제1차 공사가 착공되어 지금까지 여러차례 공사가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추진중이다. 애월항은 1995년12월29일에 연안항으로 지정되었고, 이항을 이용한 농산물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앞으로 육지부와의 교육 중심지로써 그 역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방파제의 길이는 1Km 정도 동북쪽으로 있고 겨울철에 북서풍 파도를 막는 역할을 하고있다. 지금의 물양장은 500톤급 화물선 3척을 동시에 접안시킬 수 있다. 애월항에 화물선이 목포와 완도에 정기취항함에 따라 부두에 항운노조가 형성되어 이 지역뿐만 아니..

구엄 돌 천연 염전

엄장해안길이라는 ‘해안누리길’ 구엄리의 포구를 지나면 만나는 구엄리 돌염전은 넓게 드러누운 현무암 위에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다. 소금빌레'라고도 일컬어지는 구엄리의 돌염전은 구엄리 주민들이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지대였다. 빌레란 제주어로 '너럭바위'를 뜻하니 소금빌레란 소금밭, 즉 돌염전이란 뜻을 담고있다. 조선 명종 14년인 1559년 강려 목사가 부임하면서 구엄리 주민들에게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바위 위에 찰흙으로 둑을 쌓고 그곳에 고인 바닷물이 햇볕에 마르면서 생기는 소금을 얻어내는 방식으로 구엄마을 주민들의 주요 생업의 터진이 되었다. 소금밭은 약 390여 년 동안 마을 주민들의 생업의 터전이자 삶의 근간이 되어왔던 곳이다. 품질이 뛰어난 천일염이 생산되다가 해방 이후 폐기되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