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감사

햇살 맑은 토요일은 가장 행복하다

love1234 2016. 2. 27. 13:59

 겨우내 꽃 피우고 추위도 잘 견디어 준

 나의 사랑하는 화초들

 고맙기만 하네요

 오늘은 약간의 눈도 와 있지만

 베란다에 비추이는 햇살은 봄을 느껴요

 

 

선한 분홍빛 제라늄

안녕

올해에는 너가 주인공이 되렴

오랫동안 주황빛이

이 자리를 지켜 왔는데...

 

 

울 아부지 지난 봄에 하얀꽃 필때

면봉으로 열심히 수정하여 주시더니

이렇게 많은 열매를 맺어 주어

겨우내 행복하였네요

 

 

 

 

 

참 좋아하는 스칼렛빛 제라늄

언제나 사랑스럽지요

꽃망울은 계속 터뜨려 주어요

 

 

 

향기로운 난들도

봄을 준비해요

꽃 망울이 곧 터질 듯

 

 

양지나 음지나

동양란 10개 정도 모두 꽃을 피웠어요

아이 예뻐라

 

 

 

이 빛이 참 예쁘지요?

 

 

 

 

추위에 키도 컸어요

 

 

 

 

 

 

 

 

 

군자란

꽃 망울이 곧 열릴 것 같아요

 

 

 

 

사랑초

꽃씨가 여기저기 떨어져 남의 화분에

잘 자라고 있어요

 

 

 

 

오늘은 처음으로

ㅋㅋ

욕실 청소도 하고

10만원은 벌어 주는 느낌

 

그리고 맛있는 커피 한잔을...

그대와 나

행복한 시간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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