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에 있을 때는 아침 식사 한번도 거르지 않고 챙겨 주었는데
이제는 별로 관심이 없어졌어요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가?
더 시간도 많아 여유도 있는데요
그냥 달라진 것은 나는 나이가 조금 더 먹었고
아이들은 다 컸고 남편도 시간이 나 보다 더 많아지고
그래서인가?
가족 식사 걱정도 생각도 없으니
남편이 좀 무심한 나에게 서운한지 불만인지
말을 더 안하네요
그래서 저녁에는 어제도 오늘도 주문해서 이렇게 먹고
각자 방으로...







난 편한데
심심하고
시간이 아깝고
어디 가고 싶은데
남편은 책상에 앉아 열심히 뭔가 하고 있네요
열심히 나도 쉬지 않고 컴퓨터 검색하고
노래 듣고 나름 부지런히 하지만
나가고 싶다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사진도 찍고 싶고
컴퓨터 더 좋은 것 사서 일도 하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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