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호에 노을은 짙어 가는데 모두들 낚시터에 있고 나는 방안에서 있고 동생이 뉴욕에서 나올 때 선물로 준 blue bottle coffee 를 내려 노을을 보며 음미하고 동생은 다시 미국 들어 갔다가 나와서 2주 동안 철저하게 거리두기로 격리되어 살았다가 이제 만나 낚시하러 왔는데 물고기가 반기지 않네요 파라호 물고기들이 물속에만 있는 시간이 물고기에게 다행이고 물가에 앉아 있는 호기심 많은 가족들은 어찌할꼬 국내여행/강원도 2020.04.30
점심은 고기굽기 펜션 사장님이 두릅을 오늘 딴것이라고 데쳐서 초장까지 주시네요 우린 오전 9시경 도착하였는데 사장님말씀하시길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근처 두릅을 따고 나물도 많이 캐는데 우리는 그러지 않아서 오늘 따온 두릅을 가져 오셨다고 합니다 무척 친절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국내여행/강원도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