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생활 113

20240507

2월 카랑코에가 활짝 피었다가 다시 꽃잎이 나옵니다 예뻐서 베란다 센터에 올려놓았어요 햇빛이 많지 않으니 색상이 진하지 못하고 연분홍 빛이 안타깝습니다 연이틀 비가 내리니 빛이 부족하지만 꽃기린이 웃자란 것을 잘라 삽목해 봅니다 올해 얼마 전 삽목해 심은 것 다시 꽃대가 계속 올라옵니다 좀 큰 화분으로 옮겨 주고 얼마 전 울 집에 오고 걸었던 것을 내려놓았어요대신 이것을 걸었어요오늘 삽목 한 것들장미매발톱 두 번째 꽃잎들이 계속 올라옵니다 일본에서 사 온 녹차를 계속 마심 꽃잎이 떨어지면 테이블로 점심에 잠시 나가서 회장님과 샤부샤부저녁이 되어 오랫동안 머무는 곳 나의 아지트 베란다 이제 들어 가려합니다 내일 또

또 다른생활 2024.05.07

흐린날 나의 베란다는 식물 등을 켜고

하루 종일 들여다 보고 꽃잎 줍고 바닥 쓸고 이리저리 옮겨도 힘들지 않고 보고 또 보는 시간입니다 이제 날이 저물어 어두워집니다 내일 새벽 교회 예배 후 김호중 더 심포니 클래식 콘서트 광주에서 보고 일박 하고 오려면 오늘 어느 정도 물도 주고 정리하고 가야 하기에 종일 이렇게 베란다 쉼터에 앉아 있습니다 오후 6시 반 현재입니다 어제 당근에서 원목 테이블을 득템 하여 손으로 나사못을 박느라 쓰러질 듯 어지러웠습니다 그래도 원목이 주는 무게감과 분위기는 대만족입니다 주신 공방 선생님 감사합니다 높지 않고 넓은 테이블은 화초를 내려다볼 수 있어 나에게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새벽 5시 정도 일찍이 커튼을 걷어 묶고 햇볕을 기다렸지만 흐리고 종일 비가 내립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불빛이 주는 부드러운 분위기는 더..

또 다른생활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