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611북해도 48

오타루

오기 전에 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곳입니다 현지에서 느끼는 기분은 비교할 수가 없지요 관광객도 많이 계시고요 눈이 살짝 내려서 2016년 첫눈을 오타루에서 봅니다 우리는 차에 있는데 도쿄님이 안오시는데 고구마를 사고 있어요 이 고구마가 500엔이라고 합니다(약 5천원) 넘 비싸요 아주 맛이 있는데 아무래도 고구마 하나에 5000원 비싸지요 ㅎㅎ 도쿄님 덕분에 오타루 고구마 잘 먹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도쿄님은 평소 군것질을 많이 한다고 우린 밥 외에는 거의 먹지 않았거든요 왜냐면 너무 잘 먹고 다니니 생각도 못했는데요

북해도 JR닛코호텔 조식뷔폐

뷔페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내가 늦게 올라 가보니 벌써... 옆에는 일식 전문 식당이 있는데요 일행이 몰랐나 봅니다 서로 많이 아쉬웠지만 뷔페도 괜찮아요 도쿄님 말씀이 이 연어알이 아주 보석이라고요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올라 오면 기다리고 있던 곰들이 연어를 잡아 가장 먼저 알을 먹는다고 합니다 조금 짭쪼름한데 몸에 좋다고 하니 여러번 가져다 먹어요 쌀이 너무 좋아 뜨거운 밥에 연어 알을 함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