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에서 기차를 타고 취리히로취리역에서 공항으로
기차는 출발 약 15분 전에 승차 lane이 정해진다 오늘도 우리가 서 있던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lane이 정해진 것을 늦게 발견하고 또 뛰어간다 그런데 취리히 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기차는 칸칸마다 사람과 캐리어로 가득하여 각각 한명씩 다른 칸으로 오르고 내가 마지막에 겨우 오르려 하는데 가방이 무거워 힘겹다 고등학생 쯤 되는 착한 학생이 들어 올려 준다 그런데 어디서 내리나 약속도 못하고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물어보고 싶어도 모두 귀에 이어폰으로 뭔가 열심히 듣고 있어서... 방송에서 나온다 아~~다음 이구나 ㅎㅎ 그런데 지금 말하지만 역과 공항은 한 정거장 차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