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감사

영국에 사는 후배를 파스텔 시티에서 만나다

love123 2017. 5. 3. 00:15
참 오랜만에 만났어요
방가방가

서로 시차가 맞지 않아 피곤하지만
반가워요

후배는 저에게
올 여름 휴가는
영국 여행을 하라고 권합니다...
깊이 생각 중

런던은 워낙 물가가 높아 피해를 줄까봐
몇 차례 시도해 보려 했지만 포기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남편도 생각이 있는지.

몇년 전 서유럽 갔을 때
이 친구가 김밥과 간식을 싸서
히드로 공항에 나왔지만 우리의 엇갈린 생각으로
아쉽게도 만나지 못하고 왔는데
오늘도 그 이야기 하네요
히드로 공항은 5개의 터미널이 있나 봐요
각각 다른 곳에서 기다리다가 ㅠㅠ


영국도 교통 수단을 잘 이용하면
저렴하게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면 숙식과 안내를 ㅎㅎ

스코틀랜드도 런던에서 밤 기차를 타고 가면
오전 6시경 도착하고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함께 참석한 선배도 그렇게 두번이나 여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밤이 늦도록 이야기하고
거처하는 곳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니 벌써 날짜가 바뀌었어요
 
좋은 사람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축복하고 사랑을 나누면
이 보다 좋은 힐링은 없어요

다시 돌아 가기 전 만날 것을 약속하고
굳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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