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쿠다니
소운산에서 오와쿠다니까지 가는 로프웨이 점검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갑니다 4시 5분 차가 내려가는 마지막 차라고 20분 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 서두릅니다 와~~~~ 화산이 곧 터질 듯 분출하는 수증기가 힘차게 올라 오네요 유황 냄새가 그것을 더욱 실감나게 하고요 오늘 후지산의 전체를 실컷 볼 수 있어 더욱 감사하고요 일본인들이 후지산을 왜 이렇게 신성시 하는지 저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근엄하고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여기저기 모든 조형물이 온천수에 검게 익어 버린 달걀의 모습니다 여기 불출구는 더욱 힘있게 표출합니다 최근에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접근금지가 아직도 풀리지 않은 것으로 산에 올라 가는 것은 안 됩니다 공기가 차고 맑고 아주 신선해요 심호흡을 여러번 하고 곧 터질 듯 뿜어 나오는 수증기 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