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 76

안성 마둔 저수지 한 바퀴 돌다

인적이 별로 없는 깊은 산속인 것 같은데요 작은 저수지가 평온해 보입니다 오늘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도시락을 싸서 캠핑 도구를 차에 넣어 여유있게 놀고 들어가려 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조샘이 아파트 리모델링하고 초대하니 점심 같이 하자공..... 갑자기 바빠집니다 무조건 도시락 분위기는 맛 보아야 하고 집들이도 가야하고 ㅎㅎ

모란시장에 갔는데

모란은 1960년대 성남 일대의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붙인 지명으로, 닷새마다 열리는 모란장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4, 9일 열리는 모란민속오일장은 도심 속 장터, 그 안에는 없는 물건 없고, 파는 물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오일장은 그래서 더욱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민속오일장이다. 4일은 사람이 너무 많아 진입 시도하다가 그냥 오고 5일 찾아 가서 보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살것도 없고 ㅎㅎ

남한산성 수어장대 성곽을 따라 걸어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있는 조선후기 에 건립된 팔작지붕의 건물.장대·성곽시설. 시도유형문화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수어장대(守禦將臺))] 자연석을 허튼층으로 쌓은 낮은 축대 위에 한단 높여 다듬은 돌로 기단을 마련하였으며, 맨 바깥둘레에는 8모뿔대 주춧돌을 높게 세우고 안두리기둥 밑에는 그보다 낮은 반구형(半球形) 주춧돌을 받쳤다. 외진부에는 전돌을 깔았고, 내진부에는 긴마루를 깔았다. 기둥은 모두 민흘림 둥근기둥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수어장대(守禦將臺))]

남한산성 행궁 주변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코로나와 진입로 공사로 주요 건물에는 출입이 금지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행궁(行宮)이란 왕이 도성을 떠나 행행(行幸)할 때 임시로 머무는 곳으로, 전란시․능행시․휴양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조선시대에는 수원행궁, 강화행궁, 전주행궁, 의주행궁, 양주행궁, 온양행궁 등 10여개 이상의 행궁이 있었다. 그 중 남한산성행궁은 전쟁이나 내란 등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하여 인조 3년(1625) 남한산성 수축과 함께 건립되었다. 남한산성행궁의 건립연도는 『중정남한지(重訂南漢誌)』,『인조실록』등에 나타나는데,『중정남한지』에는 1624년 9월 착공하여 1625년 4월에 건립된 것으로, 『인조실록』에는 1625년 6월 23일에 행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