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생활

집에서 캠핑을

love123 2023. 7. 15. 22:19

일을 참 많이 한 하루

고민 많이 하다가 내린 결론
키워 온 화분을 정리하려고
결심을 하고 미련은 조금 있지만
모두 다 버리기로 하고

죄송하지만 혼자 하기에는 무겁고
너무 많은 양으로 두분께
의뢰를 하고 사례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꿈꾸어 온 것은
멀리 경치 좋은 곳에서
차박이나 캠핑을 하고 싶은
것이었는데
부모님도 아프시고
캠핑카를 사면 지금 같은 상황에서
몇번이나 갈수 있을까?

불가능으로 생각하고
그 많은 화분을 다버렸습니다

비가 오니 베란다 청소하기도
좋고 그동안 사용하던
캠핑용품도 다 내 놓고

하지만 오래 전 브라인드를 없애고
지금 보니 안에는 커텐이
있어 괜찮았는데
베란다에서 생활이 환히 보여서
밖에도 커텐을 달아야 하겠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램프도 켜고
파워뱅크에 에스프레소 커피도
내리고 나름 괜찮은데요

가족들도 예쁘다고 하네요

해먹도 언제 샀는지
이제 펼칩니다


네스프레소 캪슐 머신을 가지고
차박을 갔는데 전격 출력이 높아
사용하지 못하여 다시
구입한 것입니다


오래 전 이탈리아 카스텔 프랑코에서
장날 여러가지 장식용품을 사면서
레이스 커텐을 샀는데
이제야 걸어 봅니다


비가 온 후
바람이 시원한데
오늘 제격입니다


이 커텐은
프랑스 니스에 갔을 때
골목길 샵에서
두개 사서 하나는 선물하고

지금
다른 베란다 가리는데
사용했습니다


밤에 보니 꽃이
살아 있는 듯
아름답네요


그만 자자고 하는데
촛불이 다 탈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내일도
더 예쁘게 꾸며 볼게요

굿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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